1990.12 : 477원
1991.12 : 497
1992.12 : 644
1993.12 : 620
1994.12 : 616
1995.12 : 638
1996.12 : 815
1997.12 : 923
1998.12 : 1159
1999.12 : 1257
2000.12 : 1324
2001.12 : 1274
2002.09 : 1303
이상은 나의 13년째 사용하고 있는 차계부의 주유기록부에서 발췌한 릿터당 휘발유가격자료이다.
그러니까 12년전의 휘발유가격에 비하여 현재의 가격은 2.7배가 올랐으며 10년전에 비하여는 2배가 올른 셈이다.
한편 지난 10년을 통틀어 유가가 가장 안정되어 있던 시절은 1992년부터 1995년까지 4년간으로 릿터당 판매가격이 600원대로 계속 안정화되어 있었다. 그리고 IMF사태 직후인 1998년부터는 릿터당 휘발유가가 4자리 숫자로 급등하면서1100원~1300원대를 유지하므로서 한단위가 더 높은 고유가가 지속되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미국의 이라크 공격을 앞둔 싯점에서 원유가의 상승압력을 계속 받고 있어 걱정이다.
이렇게 자동차연료의 가격이 계속 상승한다고 하여 유류소비량이 줄어 드는가 하면 나의 경우만 봐도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석유공사의 통계를 봐도 휘발유소비량이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