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5 - 국내 현대,기아,대우 엔진출력 과대표기 시정명령

제목: 자동차 엔진 출력 과대 표기 시정

○ 건설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제작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동차의 엔진출력이 과대 표기되고 있는데 대해 현대, 대우, 기아자동차에 각각 시정을 명령한 바 있으며, 각 제작사에서는 재시험을 실시한 후 5월17일자로 엔진출력을 정정했다고 밝혔다.

예) 기아 스펙트라(DOHC) : 108마력→102마력
대우 누비라(DOHC) : 107마력→101마력
현대 아반떼XD(DOHC) : 108마력→102마력

○ 건설교통부는,
이번 엔진출력을 정정한 차량은 국내에서 생산되는 승용차와 소형 승합의 거의 전 차종이 해당되며, 엔진모델별로 볼 때 현대자동차가 15개 모델, 기아자동차가 19개 모델, 대우자동차가 7개 모델 등 총 41개 모델의 엔진을 사용하는 자동차의 출력이 정정되었다고 밝혔다.

○ 건설교통부는 이번 엔진출력 정정으로 실제 출력보다 과다하게 표기하는 사례가 바로 잡히게 되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이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작사에 대한 지도, 감독과 감시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