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핸들/운전자상식
밑바닥이 두꺼운 신발로 운전하십니까?
카즈앤미
2001. 8. 12. 20:55
근래에 여성들의 신발뿐만 아니라 남성들의 신발도 밑창의 두께가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남성의 경우에는 소수에 그치고 있으나, 여성들의 경우에는 신발의 밑창이 두꺼운 것이 정장화를 제외하고는 거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처럼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고 운전을 하는 것은 직감적으로 위험할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데, 이에 대한 실험이 일본에서 이루어져서 그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운전자가 운동화, 부츠, 그리고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고서 브레이크를 조작하였을 때, 신발의 형태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그 실험 결과를 소개합니다.
급제동을 할 경우에 있어서의 반응시간의 차이를 아래 그림에 나타냅니다.

직감적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였을 때가 반응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급제동을 해야 할 만큼 급박한 상황에서 상당한 불리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급제동을 할 경우에 있어서의 정지거리를 살펴보면,

반응시간의 결과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두꺼운 밑창의 신발이 거의 1미터 정도 더 주행한 후에 정지합니다. 실험 중에 나타난 최대 차이는 2.8미터정도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에서 1미터 이상의 정지거리 차이를 보이는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가 운동화, 부츠, 그리고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고서 브레이크를 조작하였을 때, 신발의 형태에 따라서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는 실험이었습니다. 그 실험 결과를 소개합니다.
급제동을 할 경우에 있어서의 반응시간의 차이를 아래 그림에 나타냅니다.

직감적으로 예상할 수 있듯이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였을 때가 반응시간이 더 많이 걸립니다. 급제동을 해야 할 만큼 급박한 상황에서 상당한 불리함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급제동을 할 경우에 있어서의 정지거리를 살펴보면,

반응시간의 결과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두꺼운 밑창의 신발이 거의 1미터 정도 더 주행한 후에 정지합니다. 실험 중에 나타난 최대 차이는 2.8미터정도였다고 합니다. 따라서, 생사의 갈림길에 있는 상황에서 1미터 이상의 정지거리 차이를 보이는 두꺼운 밑창의 신발을 착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불행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