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나만의팁
엔진오일을 갈아 넣을 때마다
카즈앤미
2002. 7. 16. 07:53
오늘은 13살 먹은 나의 애차 쏘나타1의 엔진오일을 갈아 넣어주러 동네의 단
골 자동차정비샵에 가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 엘러맨트(필타)를 갈아 주었
다.
그리고 고압 프러그캐이불과 스팍크프러그도 함께 신품으로 교체해 주었다.
아직 모두 교환주기까지는 좀 더 여유가 있었지만 오는 4월 27일 월드컵을 앞
두고 "자동차10년타기운동시민연합" 주최로 개최하게 되는 [제1회 CLEAN CAR
선발대회]에 참가해 보라는 주위의 권유도 있고 해서 미리 엔진상태를 최상
의 상태로 만들어 보기 위해서 좀 앞당겨 일상적인 엔진관리의 기본인 엔진오
일과 오일필터교환, 에어클리너필터의 교환과 20.000여KM를 사용한 고압프러
그 코드를 모두 교체한 것이다.
그런데 자동차의 나이가 먹어 가면서 얼마전 부터 나는 항상 엔진오일을 교환
할 때마다 캔의 양쪽 모서리를 공구로 구멍을 내지 못하게 하고 플라스틱 캡
을 돌려 열어서 오일을 주입시키되 1캔의 4릿터 오일중 90%에 해당하는 3.5릿
터정도만 부어 넣고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약 0.5릿터의 오일이 남겨 진 캔
을 돌려 달라고 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2,3천KM정도를 뛰고 나서 보충용 오일
로 써 왔다.
따라서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카센터주인이 주입하고 남은 오일캔을 돌려
주면서 하는 말이 "요사이는 선생님과 같이 오일을 주입하고 남는 오일을 돌
려 달라고 요청하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귀뜀을 해주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자동차 소유자들이 이제는 많이 개화해 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쓸데 없이 4릿터짜리 한통을 쏘나타 같은 중형차의 엔진에 전부 부어 넣
으면 과잉주유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엔진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결과
를 가져 오며 또 적당량을 넣고 남는 오일은 업소주인이 이를 모아 두었다가
한 캔정도가 차면 그것을 주유해 주는 업소도 있으므로 벌크상태로 주유해 주
는 대형정비업소가 아니면 캔으로 소분된 오일을 주유해 주는 업소가 대부분
이므로 전시한 나의 경험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엔진오일은 다
음 교환주기까지 아무리 새차라도 오일이 소모되어 조금씩이라도 줄어 들기
마련이므로 가끔 보충하여 주는 일이 올 바른 엔진관리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
이다.
회원여러분께서는 이상에 소개한 나의 경험사례를 실제 자기차량관리에 참고
하신다면 유익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유용수: 참고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07/16-16:27]
골 자동차정비샵에 가서 엔진오일과 에어클리너 엘러맨트(필타)를 갈아 주었
다.
그리고 고압 프러그캐이불과 스팍크프러그도 함께 신품으로 교체해 주었다.
아직 모두 교환주기까지는 좀 더 여유가 있었지만 오는 4월 27일 월드컵을 앞
두고 "자동차10년타기운동시민연합" 주최로 개최하게 되는 [제1회 CLEAN CAR
선발대회]에 참가해 보라는 주위의 권유도 있고 해서 미리 엔진상태를 최상
의 상태로 만들어 보기 위해서 좀 앞당겨 일상적인 엔진관리의 기본인 엔진오
일과 오일필터교환, 에어클리너필터의 교환과 20.000여KM를 사용한 고압프러
그 코드를 모두 교체한 것이다.
그런데 자동차의 나이가 먹어 가면서 얼마전 부터 나는 항상 엔진오일을 교환
할 때마다 캔의 양쪽 모서리를 공구로 구멍을 내지 못하게 하고 플라스틱 캡
을 돌려 열어서 오일을 주입시키되 1캔의 4릿터 오일중 90%에 해당하는 3.5릿
터정도만 부어 넣고 나머지 10%에 해당하는 약 0.5릿터의 오일이 남겨 진 캔
을 돌려 달라고 해서 보관해 두었다가 2,3천KM정도를 뛰고 나서 보충용 오일
로 써 왔다.
따라서 오늘도 예외는 아니어서 카센터주인이 주입하고 남은 오일캔을 돌려
주면서 하는 말이 "요사이는 선생님과 같이 오일을 주입하고 남는 오일을 돌
려 달라고 요청하는 운전자들이 많다"고 귀뜀을 해주는 것이었다. 말하자면
자동차 소유자들이 이제는 많이 개화해 져 있다는 이야기였다.
사실 쓸데 없이 4릿터짜리 한통을 쏘나타 같은 중형차의 엔진에 전부 부어 넣
으면 과잉주유가 되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엔진에도 악영향을 주게 되는 결과
를 가져 오며 또 적당량을 넣고 남는 오일은 업소주인이 이를 모아 두었다가
한 캔정도가 차면 그것을 주유해 주는 업소도 있으므로 벌크상태로 주유해 주
는 대형정비업소가 아니면 캔으로 소분된 오일을 주유해 주는 업소가 대부분
이므로 전시한 나의 경험사례를 참고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엔진오일은 다
음 교환주기까지 아무리 새차라도 오일이 소모되어 조금씩이라도 줄어 들기
마련이므로 가끔 보충하여 주는 일이 올 바른 엔진관리방법이 될 것이기 때문
이다.
회원여러분께서는 이상에 소개한 나의 경험사례를 실제 자기차량관리에 참고
하신다면 유익할 것으로 생각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