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핸들/지구사랑

일본의 "자동차 NOx, PM법" 제정의 배경

카즈앤미 2002. 10. 13. 20:45
   질소산화물(NOx)은 고농도로 오염되어 있을 경우, 호흡기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또한 산성비나 광화학스모그의 원인물질이 된다고 합니다. 부유입자상물질은 대기 중에 장시간 체류하며, 고농도로 폐나 기관등에 침착하여 흐흡기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도시지역에 있어서 질소산화물(NOx)에 의한 대기오염이 심각해지자 1991년에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NOx의 배출을 억제하고자 "자동차 NOx법"을 제정한 일본은, 경유차량에서 배출되는 입자상물질(PM)이 일본 국민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기존의 자동차 NOx법을 대폭 강화하는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그러한 조치의 하나로 2001년 6월에 자동차 NOx법을 개정하여 "자동차 NOx, PM법"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자동차의 통행양을 줄이기 위해서, 교통 수요의 조정, 물류의 효율화, 철도 이용 등에 관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런 강화된 대기오염 저감법을 제정한 배경은 아래 표와 같이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NOx와 PM이 다른 발생원에 비해 그 비중이 심각할 정도로 크다는 데에 있습니다.

NOx

공장, 사업장

35%

기타

13%

자동차

가솔린차

9.9%

경유차

승용

1.5%

버스

2.6%

트럭

38.0%

PM

자연계 유래

19%

공장, 사업장

16%

기타

21%

경유 자동차

승용

3%

버스

2.6%

트럭

3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