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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액과 Radiator
카즈앤미
2005. 9. 26. 13:25
오늘 보도된 연합뉴스에 의하면 한번 넣으면 폐차할 때까지 바꿀 필요가 없는 자동차용 부동액이 부산의 한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되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고 한다.
즉 10년간, 20만km를 쓸수 있는 부동액을 현대, 기아의 기술개발본부와 공동으로 신차실험을 통하여 입증하고 나면 2007년도 부터 실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환경공해와 경비를 감축할 수 있다는 면에서 환영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라디에이터를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가가 문제일 것이다. 본인의 사용경험에 의하면 지금까지 16년째 타고 있는 승용차(주행누적거리 23만km)의 경우 이 라디에이터(순정품)를 두번이나 갈았으니 신차출고시 달려 나왔던 것까지 합치면 세개째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므로 이 부품의 평균 수명이 5년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부동액을 만들어 보았자 이 용액을 담는 용기가 부실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나 기아자동차는 이 부동액의 내구성 실험을 하기전에 선결해야 할 문제가 라디에이터의 내구성 개선문제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2005.09.25자 autojoins.com 게재분
즉 10년간, 20만km를 쓸수 있는 부동액을 현대, 기아의 기술개발본부와 공동으로 신차실험을 통하여 입증하고 나면 2007년도 부터 실용화 한다는 계획이다. 그렇게만 된다면 환경공해와 경비를 감축할 수 있다는 면에서 환영해야 할 일일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나라의 자동차 라디에이터를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 수 있는가가 문제일 것이다. 본인의 사용경험에 의하면 지금까지 16년째 타고 있는 승용차(주행누적거리 23만km)의 경우 이 라디에이터(순정품)를 두번이나 갈았으니 신차출고시 달려 나왔던 것까지 합치면 세개째의 라디에이터를 사용하고 있는 셈이므로 이 부품의 평균 수명이 5년에 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아무리 좋은 부동액을 만들어 보았자 이 용액을 담는 용기가 부실하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현대나 기아자동차는 이 부동액의 내구성 실험을 하기전에 선결해야 할 문제가 라디에이터의 내구성 개선문제라는 점을 간과해서는 않될 것이다.
2005.09.25자 autojoins.com 게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