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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PM이 춤을 추네요.
카즈앤미
2000. 8. 19. 02:40
현상으로 봐서는 현재 엔진으로 필요 이상의 공기가 공급되고 있습니다.
공회전속도조절장치(ISC)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공급되는 공기는
(1)드로틀밸브에 오일과 카본이 엉켜서 잘 안닫히는 경우
(엔진오일의 소모가 많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흡기계가 새는 경우(호스류의 파열,누기방지용 체결나사의 이완 등)
(3)캐니스터퍼지밸브가 항상 어느 정도 열려 있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1)로 밝혀질 경우에는 우선 드로틀밸브를 세척하고,
엔진오일이 실린더헤드에서 흡기관으로 넘어오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PCV밸브 및 연결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흡기계에 여분의 공기가 들어오면 공회전회전수가 높아지면서
브레이크성능도 나빠지니 안전운전에 조심하세요.
백창기 wrote:
>안녕하세요.
>참 수고가 많으시네요. 다른게 아니고요 시동을 걸면 RPM이 혼자서 1500~2000에 왔다갔다 해요. 제차는요 세피아 96년식 108000주행입니다.
>그래서 정비센타에 가니까 드로틀밸브가 있는 부분있죠. 그걸 통째 교체해야 한답니다. 가격은14만원 이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카본을 녹여 세정해주는 세정제를 드로틀밸브와 공기흡입관등에 뿌리고 20분 정도 지나니까 RPM이 1100까지 떨어 졌어요, 원래 900이 정상이거든요. 그 다음날 보니까 정상이더군요. 한달동안 이상이 없다가 요 며칠전 부터 RPM이 1200대에서 머물러요.
>에어컨을 끄면 좀 나아지구요. 한번씩 900이하로 잠깐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지는 듯한 소리가 나다가 다시 살아나요.
>대체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14만원 들고가서 교체해 주세요 하면 편하지만. 궁금하기두 하고 또 아깝잖아요.
>이런건 경험, 노하우만이 해결책 같거든요.조언 부탁드립니다.
>궁금한것 있으면 멜 주세요.
공회전속도조절장치(ISC)는 어느 정도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필요 이상으로 공급되는 공기는
(1)드로틀밸브에 오일과 카본이 엉켜서 잘 안닫히는 경우
(엔진오일의 소모가 많다면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2)흡기계가 새는 경우(호스류의 파열,누기방지용 체결나사의 이완 등)
(3)캐니스터퍼지밸브가 항상 어느 정도 열려 있는 경우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원인이 (1)로 밝혀질 경우에는 우선 드로틀밸브를 세척하고,
엔진오일이 실린더헤드에서 흡기관으로 넘어오는 것을 줄이기 위하여
PCV밸브 및 연결상태도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흡기계에 여분의 공기가 들어오면 공회전회전수가 높아지면서
브레이크성능도 나빠지니 안전운전에 조심하세요.
백창기 wrote:
>안녕하세요.
>참 수고가 많으시네요. 다른게 아니고요 시동을 걸면 RPM이 혼자서 1500~2000에 왔다갔다 해요. 제차는요 세피아 96년식 108000주행입니다.
>그래서 정비센타에 가니까 드로틀밸브가 있는 부분있죠. 그걸 통째 교체해야 한답니다. 가격은14만원 이구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카본을 녹여 세정해주는 세정제를 드로틀밸브와 공기흡입관등에 뿌리고 20분 정도 지나니까 RPM이 1100까지 떨어 졌어요, 원래 900이 정상이거든요. 그 다음날 보니까 정상이더군요. 한달동안 이상이 없다가 요 며칠전 부터 RPM이 1200대에서 머물러요.
>에어컨을 끄면 좀 나아지구요. 한번씩 900이하로 잠깐 떨어지면서 시동이 꺼지는 듯한 소리가 나다가 다시 살아나요.
>대체 어느 부분에 이상이 생긴 걸까요? 그냥 아무 생각없이 14만원 들고가서 교체해 주세요 하면 편하지만. 궁금하기두 하고 또 아깝잖아요.
>이런건 경험, 노하우만이 해결책 같거든요.조언 부탁드립니다.
>궁금한것 있으면 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