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소나타3 LPG 시동이 힘들어요..

차량의 주행거리나 연령이 궁금합니다만,주행거리가 그렇게
적은 것은 아닌 것 같군요.
일단은 기화기(vaporizer:베이퍼라이저)의 내부부품이 약간 손상된
것 같습니다. 기화된 연료의 압력과 양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다이아프램(diaphragm)이 찢어졌거나 신축성이 떨어져,
장시간 주차 후 시동할 때 필요한 연료가 부족한 경우인 것 같습니다.
이것은 새로운 다이아프램으로 교환수리가 가능하니 교환을 하시거나,
상황에 따라서는(연료통로를 단속하는 밸브류가 안착이 안되는 등의
고장인 경우에는) 기화기를 교환하십시오.
물론 이때 타르제거밸브가 오픈되도록 손보는 것도 빠뜨리지 마시구요.


목동엽 wrote:
>차를 주차하고 4-5시간 후에 시동을 걸면 잘 걸리는데 좀 긴 시간을 주차했을 경우에는 상당히 힘들게 시동이 걸립니다.
>비교적 LPG의 경우 시동이 힘든 것은 알고 있으며 시동과 주차시 밸브의 개폐조작도 확실히 이행하고 있읍니다. 며칠전 일반 정비소에서 엔진오일을 교환시 타르를 제거하고자 하였으나 차량구입후 한번도 제거하지 않아 밸브가 오픈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혹 그래서 그런지요 기화기를 수리해야 되는지요...
>정말 난감합니다. 도와 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