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Recall)정보

00.11 - (국내) 현대 아토즈 다기능스위치

카즈앤미 2000. 11. 21. 21:23
건설교통부는 21일 현대자동차 경승용차 `아토스'의 다기능스위치를 교환하도록
현대자동차에 리콜을 명령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토스의 다기능 스위치는 강도가 부족해 조작시에 레버가 부러질
우려가 있으며, 레버가 부러질 경우 전조등이나 창닦기 등의 조작이 불가능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97년
11월14일 설계변경을 통해 강도가 보강된 제품을 장착해 출고했으나 기존
판매차량에 대해서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아 리콜을 명령하게 됐다고 건교부는
밝혔다.
리콜대상 차량은 97년 8월5일부터 11월13일까지 생산된 2만1264대로
현대자동차에서는 차량 소유자에게 리콜사실을 직접통보하고 다음달 1일부터 지정
정비업소에서 관련부품을 교환해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