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의 무쏘·코란도 중 일부 오토 차량이 출발할 때 기어를 1단에서 2단으로 변속하면 충격이 발생하는 결함이 발견돼 회사쪽이 무상수리에 들어갔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4일 무쏘와 코란도 일부 오토 차량에서 초기 출발시 1단에서 2단으로 변속하면 충격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돼 결함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속기가 열을 받지 않은 상태일 때 오일 점도 변화에 의한 작동유량의 변화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보원은 이 결함이 변속제어장치의 데이터를 조정하거나 변속제어장치를 교체하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돼, 쌍용자동차에 무상 점검 및 관련부품 교체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1999년 3월1일부터 2000년 2월20일까지 생산된 무쏘·코란도 오토 차량 3만41대 가운데 변속 충격이 나타나는 차량에 대해 무상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02)818-5731~6.
한국소비자보호원은 4일 무쏘와 코란도 일부 오토 차량에서 초기 출발시 1단에서 2단으로 변속하면 충격이 발생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접수돼 결함 여부를 확인한 결과, 변속기가 열을 받지 않은 상태일 때 오일 점도 변화에 의한 작동유량의 변화 때문에 이런 현상이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소보원은 이 결함이 변속제어장치의 데이터를 조정하거나 변속제어장치를 교체하면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돼, 쌍용자동차에 무상 점검 및 관련부품 교체를 권고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지난 1999년 3월1일부터 2000년 2월20일까지 생산된 무쏘·코란도 오토 차량 3만41대 가운데 변속 충격이 나타나는 차량에 대해 무상 수리를 해주기로 했다. (02)818-57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