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경험담을 올립니다. 다른데 퍼가도 좋습니다..
때는 이번주중..

장소는 공포의 4거리 교차로 신호등앞

사건 제목 : 신호등앞에서 후진기어 넣고 대기하는 운전자..

사건 개요 : 퇴근중이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교차로 들어서서, 자주색 엘란트라..cbs1xx.x 라디오 주파수가 붙여진 차(별게다 기억나는).. 였습니다. 제차는 그냥 소형 승용차 세차는 오래 안했으나, 깔끔한 차 .. 뒤따라 가고 있었습니다. 교차로를 건너려 하였으나 신호가 황색으로 바뀌자 약간 급하게 정지... 그런데 앞차가 후진을 하는 것이 었습니다. 횡단보도에 앞바퀴가 물렸나 봅니다.. 그 엘란트라와 내차의 확보 안전거리는 약 3미터 정도. 다른 방향들의 신호가 차례,차례바뀌고 있는데,, 아니 내앞의 그차가 후진기어를 계속넣고 있나 봅니다.. 후진등이 계속 들어와있고,, 장난아니고.. 저는 할수 없이 경적,상향등,비상등 다켜고 난리 법석을 떨었습니다. 그래도, 신호등앞에 정차하여 기어위치 바꾸지 않고있는 운전자. 조금있으면 신호받을 텐데.. 순간 차에서 내릴까.. 그러기엔 촉박한 시간.. 그냥 두눈을 감아 버렸습니다.. 실눈으로 본결과, 신호바뀜과 동시에 앞으로 나아가야 할차가 후진하더군요.. 내차 아직 1년도 안됐는데...ㅎㅎㅎ 다행히.. 내차 범퍼앞 0.5미터 내에서 정지... 그때서야 기어 바꾸고 앞으로 가다 군요... 따라갔죠.. 항의하러.. 역시나 아줌마.. 아줌마는 못말려...
여러가지 생각이 들더군요.. 스틱기어차량이라면 계속후진기어 넣고 있었을까,, 자동차의 원리를 조금이라도 알고 있었다면, 후진기어 넣고 있었을까... 저런 아줌마는 운전면허를 어떻게 땄을까?... 운전습관이 잘못된 것일까?... 하여튼 아찔한 경험이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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