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에서 사용되는 녹센서는
Knocking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Knocking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화진각을 지각(retard)시키는 데에 사용됩니다.
즉 노킹으로 인한 출력감소나 엔진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녹센서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에서는 보통 노킹이 발생하는
점화진각까지의 여유(Knocking Margin)가 5도~6도정도가 되도록 엔진맵핑을
합니다만,(즉, 노킹이 발생하는 진각값에서 5~6도 여유가 있습니다.)
녹센서가 있는 차량에서는 2~3도정도로 노킹마진을 줄입니다.
노킹마진을 줄인만큼(3~4도)의 출력을 더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녹센서 유뮤에 따라 ECU에 미리 반영시킨 것으로
ECU가 연료의 옥탄가를 판정하여 그것에 맞게 점화진각을
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려면 옥탄가센서가 별도로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현재 그런 시스템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자동차상식"코너나
"엔진제어시스템"에서 다룰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기호 wrote:
>안녕하세요? 요즘의 EMS에서는 녹센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엔진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줄
>알고있었는데 녹센서가 최대 출력을 내기위한
>점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사용된다 하더군요.
>엔진 설계 단계에서나 점화시점 맵핑시 쓰이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양산자동차의 이씨유에서요.
>
>그래서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쓰면 출력과
>연비가 좋아진다합니다.
>황당한 얘기같지만 혹시나 해서 정말 그런
>EMS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점화 포인트는 이미 맵핑이
>되어있고 콤퓨터가 진각 지각은 하지만
>자동으로 옥탄가에 의해 기본 점화 포인트가 결정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것같아서요.
>
Knocking이 발생하면 이를 감지하여 Knocking이 발생하지 않도록
점화진각을 지각(retard)시키는 데에 사용됩니다.
즉 노킹으로 인한 출력감소나 엔진의 파손을 방지하기 위해서 사용됩니다.
녹센서를 사용하지 않는 차량에서는 보통 노킹이 발생하는
점화진각까지의 여유(Knocking Margin)가 5도~6도정도가 되도록 엔진맵핑을
합니다만,(즉, 노킹이 발생하는 진각값에서 5~6도 여유가 있습니다.)
녹센서가 있는 차량에서는 2~3도정도로 노킹마진을 줄입니다.
노킹마진을 줄인만큼(3~4도)의 출력을 더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녹센서 유뮤에 따라 ECU에 미리 반영시킨 것으로
ECU가 연료의 옥탄가를 판정하여 그것에 맞게 점화진각을
조절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하려면 옥탄가센서가 별도로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현재 그런 시스템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자동차상식"코너나
"엔진제어시스템"에서 다룰 것을 약속드립니다.
박기호 wrote:
>안녕하세요? 요즘의 EMS에서는 녹센서를
>어떻게 이용하는지 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저는 엔진 보호를 목적으로 사용되는 줄
>알고있었는데 녹센서가 최대 출력을 내기위한
>점화 포인트를 찾기 위해 사용된다 하더군요.
>엔진 설계 단계에서나 점화시점 맵핑시 쓰이는걸
>말하는게 아니라 양산자동차의 이씨유에서요.
>
>그래서 옥탄가가 높은 연료를 쓰면 출력과
>연비가 좋아진다합니다.
>황당한 얘기같지만 혹시나 해서 정말 그런
>EMS가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제가 이해하기로는 점화 포인트는 이미 맵핑이
>되어있고 콤퓨터가 진각 지각은 하지만
>자동으로 옥탄가에 의해 기본 점화 포인트가 결정된다는
>것이 말이 안되는것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