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운전하고 계시는 차량이 92년식 프라이드라면 아마도 기화기 타입일 것으로생각됩니다.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아도 기화기 타입이 틀림없는 것 같군요.
우선,3만2천원 주유해서 200킬로미터를 주행하는 것은,연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지금 차량의 기화기가의 조정상태가 흐트러진 것 같습니다. 너무 농후한 혼합기가 엔진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이 연료소모가 더 많긴 합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는 굉장히 많은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그래서 시동 직 후에도 엔진회전수가 높지 않고, 또 시동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 현상은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엔진이 예열이 다 된 다음에도 엔진에서 힘이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기본적으로 너무 연료 공급이 많기 때문입니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끄는 것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많이 변하는 것도 기화기의 조정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것은 연료량 조정이 아니라 엔진으로 공급되는 공기량 조정이 관련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92년식 자동차로 꽤 오래된 차량이긴 합니다만 기화기 조정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물어오신 이상현상들의 상당부분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기아자동차 A/S사업소에 가셔서 정확한 조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정비센터에서는 기화기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프라이드는 튼튼한 차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요.그러므로 제대로 정비하면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잘 정비해서 좋아지거든 다시 한번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김종호 wrote:
>안녕하세요...매스콤에서 알게 되어 가끔씩 와 보는데 좋은 정보를 정확히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몇가지 질문을 드릴께요...작년에 프라이드(92년식) 을 구입해서 타고 있는데
>연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제가 시내를 하루종일 타고 다니니까....
>이런 이유가 있을수 있고, 고속도로를 타니까...괜찮게 연비가 나오더라구요..
>그렇다면...막히는 시내만 주행해서 그런건가요?
>가을에는 180-220k 정도 겨울에는 150-180 정도 갑니다.(32,000원주유시)
>물론 시내주행만 하거든요...너무 안나죠...
>급출발은 전혀 하지 않아요..
>
>둘째는 겨울에 아침에 시동을 걸면 10분정도 예열을 해야...
>RPM 1.5 정도 떨어져요..
>2분정도까지는 RPM 1에서 차가 덜덜거리며 돌다가 3-4분정도는 2.1 정도
>에서 굉음을 내며 돌다가 7-8분 정도 지나야 1.5 정도가 돼요..
>이런 과정에서 매연도 많이 나오고...
>1-2분 지나서는 엑셀을 밟아도 RPM 이 올라가지 않고...
>3-4분 지나서는 RPM 이 2 에서 굉음을 내며 돌고 있는데 이때 출발해도
>연료가 더 소비되지 않는지요?
>
>세째는 차가 오래되고 그전에 잘못사용해서 그런지 엔진의 힘이 없거든요
>경사면서서 잘 올라가질 못해요..그건 오래돼서 그렇다고 치고..
>60-80KM 의 속도로 달릴때 4단에서 2.2-2.5 RPM 에 두는 것이 좋은지요
>아니면 5단에서 1.8에서 2정도의 RPM 에 두는 것이 좋은지요..연비가요.
>후자의 경우가 엔지소리는 더 조용하거든요...
>
>네째는 밤에 라이트를 키고 가다가 서면 RPM이 1.5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라이트를 끄면 1-1.1 로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가다가 서면 끄고 다시 키면 (1-1.1) 다시 엑셀을 밟고 조금이라도
>가면 1.5....그래서 다시 라이트를 끄고 다시 킨담니다..
>이건 왜 그런지요..
>
>오래된차라...문제가 많죠..그래도 다시 좀더 좋은 차로 구입하기 까지는
>타야 하니까... 너무 질문이 많죠...
>너무 몰라서...
>좋은 답변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늦겨울 감기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
운전하고 계시는 차량이 92년식 프라이드라면 아마도 기화기 타입일 것으로생각됩니다.현재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미루어 짐작해 보아도 기화기 타입이 틀림없는 것 같군요.
우선,3만2천원 주유해서 200킬로미터를 주행하는 것은,연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그 이유는 지금 차량의 기화기가의 조정상태가 흐트러진 것 같습니다. 너무 농후한 혼합기가 엔진으로 공급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겨울철이 연료소모가 더 많긴 합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으로는 굉장히 많은 연료가 엔진으로 들어 가고 있습니다.그래서 시동 직 후에도 엔진회전수가 높지 않고, 또 시동 후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떨어지는 것이 보통인데 지금 현상은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죠?
그리고 엔진이 예열이 다 된 다음에도 엔진에서 힘이 나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도 기본적으로 너무 연료 공급이 많기 때문입니다.
헤드라이트를 켜고 끄는 것에 따라 엔진회전수가 많이 변하는 것도 기화기의 조정이 맞지 않아서 그런 것입니다. 이것은 연료량 조정이 아니라 엔진으로 공급되는 공기량 조정이 관련된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92년식 자동차로 꽤 오래된 차량이긴 합니다만 기화기 조정만 제대로 되어 있으면 물어오신 이상현상들의 상당부분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따라서 기아자동차 A/S사업소에 가셔서 정확한 조정을 받으시길 바랍니다. 경정비센터에서는 기화기가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까요.
프라이드는 튼튼한 차라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이지요.그러므로 제대로 정비하면많이 좋아질 것입니다.
잘 정비해서 좋아지거든 다시 한번 게시판에 올려 주세요^^
김종호 wrote:
>안녕하세요...매스콤에서 알게 되어 가끔씩 와 보는데 좋은 정보를 정확히
>알게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몇가지 질문을 드릴께요...작년에 프라이드(92년식) 을 구입해서 타고 있는데
>연비가 너무 좋지 않습니다...제가 시내를 하루종일 타고 다니니까....
>이런 이유가 있을수 있고, 고속도로를 타니까...괜찮게 연비가 나오더라구요..
>그렇다면...막히는 시내만 주행해서 그런건가요?
>가을에는 180-220k 정도 겨울에는 150-180 정도 갑니다.(32,000원주유시)
>물론 시내주행만 하거든요...너무 안나죠...
>급출발은 전혀 하지 않아요..
>
>둘째는 겨울에 아침에 시동을 걸면 10분정도 예열을 해야...
>RPM 1.5 정도 떨어져요..
>2분정도까지는 RPM 1에서 차가 덜덜거리며 돌다가 3-4분정도는 2.1 정도
>에서 굉음을 내며 돌다가 7-8분 정도 지나야 1.5 정도가 돼요..
>이런 과정에서 매연도 많이 나오고...
>1-2분 지나서는 엑셀을 밟아도 RPM 이 올라가지 않고...
>3-4분 지나서는 RPM 이 2 에서 굉음을 내며 돌고 있는데 이때 출발해도
>연료가 더 소비되지 않는지요?
>
>세째는 차가 오래되고 그전에 잘못사용해서 그런지 엔진의 힘이 없거든요
>경사면서서 잘 올라가질 못해요..그건 오래돼서 그렇다고 치고..
>60-80KM 의 속도로 달릴때 4단에서 2.2-2.5 RPM 에 두는 것이 좋은지요
>아니면 5단에서 1.8에서 2정도의 RPM 에 두는 것이 좋은지요..연비가요.
>후자의 경우가 엔지소리는 더 조용하거든요...
>
>네째는 밤에 라이트를 키고 가다가 서면 RPM이 1.5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런데 라이트를 끄면 1-1.1 로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가다가 서면 끄고 다시 키면 (1-1.1) 다시 엑셀을 밟고 조금이라도
>가면 1.5....그래서 다시 라이트를 끄고 다시 킨담니다..
>이건 왜 그런지요..
>
>오래된차라...문제가 많죠..그래도 다시 좀더 좋은 차로 구입하기 까지는
>타야 하니까... 너무 질문이 많죠...
>너무 몰라서...
>좋은 답변 주시면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늦겨울 감기 조심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