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연구기관의 용역 결과 등을 통해 확정한 새 자동차 번호판을 내년 2월1일부터 경찰청 및 해양경찰청 소속 순찰차 4,500여대에 부착, 시범 운행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새 자동차 번호판은 현행 번호판과 크기가 비슷한 짧은 번호판(335×155㎜)과 유럽형의 긴 번호판(520×110㎜) 등 두 종류다. 또 다양한 색상의 자동차에 잘 어울리도록 옅은 회색 바탕에 검정색 글씨로 디자인됐다.

건교부는 시범운행기간에 색상 및 디자인에 대한 여론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7월쯤 개선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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