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오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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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 중에서 비용대 효과 측면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엔진오일의 교환입니다. 열화된 오일을 계속 사용하여 주행하면 엔진 내부의 마찰저항이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이런 마찰을 이기기 위해 출력의 일부분을 사용해야 하므로 출력의 손실이 많아집니다. 실제로 주행시험을 한 결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최대 15%의 연비절약을 얻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엔진의 소음도 줄어듭니다. 엔진의 소음이 줄었다는 것은 마찰손실이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엔진소음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연비절약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제작회사에서는 엔진오일을 1만km~1만5천km의 주기로 교환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5천km~7천km정도에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엔진오일필터의 교환은 그 자체로는 연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엔진오일필터의 상태가 좋으면 엔진오일이 열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