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 변속기

    자동차에서 엔진에서 발생한 동력이 바퀴까지 전달되는 경로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아래 그림은 뒷바퀴굴림형을 예로 든 것입니다. 엔진에서 출력되는 동력은 동력전달을 단속하는 클러치를 거쳐서 수동변속기로,그리고 계속해서 드라이브샤프트와 디퍼렌셜을 거쳐 바퀴로 전달됩니다.

 

    만약 이와 같은 동력 전달 과정에서 변속기 없이 엔진의 회전수가 그대로 바퀴에 전달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변속기의 기능은 크게 보아 다음 2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그 첫째는 엔진의 동력을 바퀴에 전달하는 기능이고, 둘째는
차량의 속도에 관계없이 엔진의 작동회전수가 일정 범위 안에 있도록 회전수와 회전력을 조절하는 기능입니다. 변속기가 없다면,차량의 속도가 증가할수록 엔진의 회전수도 증가해야 합니다. 그런데 엔진은 허용되는 최대회전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최대회전수를 넘게 되는 차량의 속도는 엔진이 망가지는 것을 감수하지 않고서는 도달할 수 없습니다. 또한 엔진의 특성을 보면 엔진의 회전수가 변함에 따라 엔진에서 발생되는 회전력(Torque)이 달라집니다. 즉,최대회전력을 낼 수 있는 엔진의 회전수 범위가 어떤 범위 내로 정해져 있다는 말입니다. 대개의 엔진에서 최대회전력은 2500~4500rpm사이에서 나옵니다. 따라서, 엔진이 망가지지도 않고 높은 회전력을 낼 수 있는 안전한 영역에서 작동하면서 원하는 차량속도를 얻을 수 있는 기구가 필요합니다. 이 기구가 바로 변속기입니다.
    변속기에는 서로 다른 회전비율을 가지는 몇 개의 변속기어조합이 있습니다. 회전비율을 기어비(Gear Ratio)라고 하는데, 이 기어비에 따라 5단변속기의 출력회전수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봅니다. 아래의 표와 같은 기어비를 가지는 변속기에서 엔진회전수가 3000rpm이면

변속단

기어비

변속기 출력회전수(rpm)

1단

2.315

1295

2단

1.568

1913

3단

1.195

2510

4단

1.000

3000

5단

0.915

3278

기어비가 1보다 작은 5단의 경우,변속기의 출력회전수가 엔진회전수보다 높습니다. 이것을 "Over-Drive"라고 하는 것으로 고속주행시 연료소모를 줄이기 위한 기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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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속도와 연료소모

    자동차의 속도에 따라 연료소모량이 달라진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을 것입니다. 자동차가 주행할 때 연료소모가 가장 적은 차량속도를 경제속도라고 말하며, 이 속도는 대개 70 ~ 80Km/h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면 경제속도가 아닌 속도로 달리게 되면 과연 어느 정도의 연료가 더 소모될까요?
    A씨가 고속도로를 주행하고 있습니다. A씨의 차량은 준중형승용차로 연료탱크에 60리터의 연료를 채울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연료계의 눈금을 보니 약 1/10정도가 남아있습니다. 다음 주유소까지의 거리가 75Km라고 한다면, 어느 정도의 속도로 달려야 다음 주유소에 아무 문제없이 도착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 표는 미국에 판매되는 차량들의 평균적인 연비표인데 이 표를 참조하여 차량속도를 결정하십시오.


64Km/h일 때 연비(Km/liter)

80Km/h일 때 연비(Km/liter)

96Km/h일 때 연비(Km/liter)

소형승용차

14.9

15.3

12.3

준중형승용차

11.9

12.8

11.5

중형승용차

8.9

9.4

8.5

대형승용차

5.5

6.0

5.1

    위 문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A씨 차량에 현재 남아있는 연료의 양은 약 6리터 정도가 되는데 이 연료로 75Km를 주행해야 합니다. 차량이 준중형승용차이므로 위 표를 참조하여 연료 6리터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를 각 속도별로 계산해보면,
   *
시속 64Km/h로 주행할 때
                      11.9Km/liter X 6 liter = 71.4Km
             -> 4Km정도 밀고 가기에는 너무 힘들겠죠?

   *
시속 80Km/h로 주행할 때
                      12.8Km/liter X 6 liter = 76.8Km

   *
시속 96Km/h로 주행할 때
                      11.5Km/liter X 6 liter = 69.0Km
             -> 6Km를 밀고 갈 수는 없겠네요.

 따라서, A씨가 아무런 문제없이 다음 주유소에 도착하려면 80km/h의 속도를 유지해야 합니다.
    위 표에서도 알 수 있듯이 경제속도보다 차량속도가 더 느리거나 빠를 경우 연료소모가 더 많아집니다. 특히 더 빠른 속도로 주행하는 경우가 연료소모가 훨씬 많습니다. 그러므로 연료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가능한 한 경제속도로 주행하고 시속 100Km/h 이상의 속도까지 과속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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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차 성능을 최고로 만드는 법
 

   차량을 운전할 때 항상 자신의 현재 차보다 더 좋은 성능을 내는 차량을 운전하기를 꿈꾸지 않습니까? 특히나 작은 차가 운전하는 것이 보편화되어 있는 유럽과는 달리, 공공장소에서 작은 차가 천대(?) 받는 이상한 인식이 팽배해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어쩌면 운전자 모두가 보다 크고 값비싼 차를 소유하고 싶다는 욕망을 갖고 있을 것입니다. 큰 차가 당연히 성능도 좋을 것이라는 믿음도 함께 말입니다.

  하지만 현재 운전하고 있는 차량이 작은 차라고 할지라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서는 얼마든지 성능 좋은 차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큰 차라고해서 반드시 성능이 좋은 차는 아닙니다. 성능을 좋게 한다고 해서 성능 위주의 튜닝을 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면 돈도 별로 많이 들지 않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 방법을 소개합니다.

엔진 오일

엔진오일의 점도가 떨어지면 엔진의 저항이 커집니다.
합성유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엔진 오일의 성능이 저하된 상태로는 가능한 한 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엔진

가능한 한 정기적으로 엔진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점화플러그에는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엔진회전수가 2000~3000rpm의 범위 내에 있도록 운전을 합니다.

공기 여과기

자동차제작사가 추천하는 필터를 사용해야 하며 항상 공기여과기 필터를 청결한 상태로 유지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필터를 항상 신품으로 교환할 필요는 없습니다. 청소해서 재사용해도 좋습니다.

클러치

클러치에 미끄럼이 발생하지 않게 운전합니다.
변속이 되고나면 곧바로 클러치에서 발을 떼 냅니다.

브레이크

핸드브레이크가 걸려져 있는 상태로 주행하지 않습니다.

타이어

타이어의 공기압은 항상 제작사 추천압력으로 유지합니다. 계절별로 영향을 받을 수는 있으나 압력이 낮은 상태로 운전하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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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차 오래타기 10계명

      

차량을 부드럽게 주행한다.

새 차일 때에 길들이기를 잘하고,급가속이나 급감속은 하지 않는다.

연료나 오일류는 정해진 규격품을 사용한다.

유지비를 줄일 목적으로 값싼 불량품을 사용할 경우,수리비가 더 많이 들 수 있다.

정기적으로 차량점검을 한다.

일정 거리를 주행할 때마다 정기적으로 소모품을 확인하고 교환한다.
 - 점화플러그
 - 엔진오일
 - 에어클리너 필터
 - 변속기 오일 등

작은 고장이 더 큰 고장으로 발전하기 전에
미리 수리한다.

각 부품들의 기능은 서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에 작은 고장을 방치하면 큰 고장으로 발전하기 쉽다.

보통 때와 다르게 느껴지는 특이 현상에는
계속 관심을 가진다.

대부분의 고장은 그에 따른 전조현상이 있기 마련. 특이한 현상이 있으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다가 작은 고장일 때 수리하는 것이 바람직.

차량의 내부와 외부를 항상 청결하게

 먼지나 불순물이 움직이는 부품들에게 좋지 않은 것은 당연.

차량 외부에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생기면
곧바로 수정한다.

차량 외부는 대부분 철판이기 때문에 조그마한 흠집이라도 내 버려두면 곧바로 녹이 슬고 그 범위가 커진다.

일정한 금액은 수리비로 꼭 챙겨둔다.

수리비 걱정으로 고장을 방치하면 나중에는 목돈 필요

사용설명서를 꼭 보관한다.

잘 모르겠으면 사용설명서를 읽어야.무리하게 취급하다가 고장 나면 나만 손해.

관련서류는 모두 보관한다.

보험이나 등록관련서류를 아무 곳에나 방치하면 정작 필요할 때는 찾지 못해 도움을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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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연비가 좋아진다고?

   휘발유의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요즘 우리 운전자들의 제일 관심사는 '어떻게 하면 연료비를 줄일 수 있을까?'인 것 같습니다. 연료비를 줄이기 위해서 우리 운전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기본 정비 사항에 관해서는 여기 저기에 많이 홍보되고 있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해도 그리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엔진오일 교환




 

연료비를 줄이기 위한 노력들 중에서 비용대 효과 측면에서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엔진오일의 교환입니다. 열화된 오일을 계속 사용하여 주행하면 엔진 내부의 마찰저항이 상승하여, 결과적으로 이런 마찰을 이기기 위해 출력의 일부분을 사용해야 하므로 출력의 손실이 많아집니다.
실제로 주행시험을 한 결과로, 엔진오일을 교환하여 최대 15%의 연비절약을 얻었다는 발표도 있었습니다.
엔진오일을 교환하면 엔진의 소음도 줄어듭니다. 엔진의 소음이 줄었다는 것은 마찰손실이 줄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따라서 엔진소음이 줄어든다는 것은 그만큼 연비절약의 효과가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자동차 제작회사에서는 엔진오일을 1만km~1만5천km의 주기로 교환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지만, 5천km~7천km정도에서 교환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엔진오일필터의 교환은 그 자체로는 연비와는 관계가 없습니다. 그러나 엔진오일필터의 상태가 좋으면 엔진오일이 열화되는 것을 늦출 수 있습니다.

에어클리너 교환/청소

엔진에 흡입되는 공기의 흡입구에 해당하는 에어클리너 여과지(엘레멘트)가 오염되어 있으면 엔진으로의 공기 흡입율(흡기효율)이 떨어집니다. 흡기효율이 떨어지면 연비가 나빠집니다. 1년동안 사용한 여과지와 신품 여과지를 사용하여 실험해서,최대 7~8%의 연료소모 차이가 있다고 발표한 결과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대기 중에 부유물질이 많은 대도시에서는 짧은 시간에도 여과지가 오염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오염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습관화합시다.

타이어 공기압 조절

 

타이어는 조향성과 안전성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지만 연료소모에도 많은 영향을 미치는 부품입니다.
타이어의 압력이 낮으면 연료소모도 많아지고 주행성능도 나빠집니다.
요즘에는 무료로 타이어공기압을 조잘해주는 경정비업체도 많으니 계절이 바뀔 때는 타이어공기압을 알맞게 조절하는 것이 안전한 운전에도 좋고 연비절약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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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스스로 해보는 엔진점검

   엔진을 점검하는데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하는 순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꼭 확인해보아야 할 사항들 중에서 점검하기 쉬운 것부터 점검하는 것도 어쩌면 한 가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운전자들이 차량을 구입하고 나서 처음에는 후드를 열어 보아도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잘 알고 있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자동차를 사용하다가 몇 번 정비업소에 들렀을 때 조금 주의를 기울여서 들여다보면 엔진룸이 그렇게 복잡한 것이 아니고 충분히 친숙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차량의 엔진룸에 어느 정도 익숙한 운전자들이 간단하게 점검해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우선 조금 여유있는 시간에, 약간은 한적한 도로에서 운전을 하면서 차량에 이상한 점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2.

차량을 안전한 곳에 정차하고 호스류나 벨트류를 점검합니다.

3.

엔진오일,변속기오일,파워스티어링오일 등 오일량과 색깔을 점검합니다.

4.

엔진에 연결되어 있는 가느다란 고무호스는 대개 Vacuum호스입니다. Vacuum호스에 미세한 균열은 없는지 살펴봅니다.

5.

눈에 보이는 전선연결부(커넥터)의 결합상태를 확인합니다.

6.

배터리의 와이어 연결부를 깨끗이 청소하고 배터리상태창의 색깔을 확인합니다.

7.

차량의 가속감이 좋지 않을 때는 스파크플러그의 전극간격을 확인합니다.  (이 작업에는 플러그 분해용 전용공구가 필요하며,플러그와 하이텐션코드를 해체할 때하이텐션코드가 파손되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8.

하이텐션코드의 외피가 많이 딱딱해졌거나 균열이 보이면 하이텐션코드를 교환합니다.

9.

배전기가 있는 차량의 경우에는 배전기의 뚜껑을 열고(물론 이때는 시동을 꺼야 합니다.) 내부에 이물질이나 하얗게 또는 까맣게 오염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청소해줍니다.

10.

에어클리너 여과지의 오염정도를 확인합니다. 사실 이 여과지는 엔진오일을 교환할 때 동시에 교환하고 있으나 반드시 그럴 필요는 없습니다. 파손된 부위가 없으면 압축공기로 불어내어 다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1.

액셀케이블이 연결되어 있는 드로틀 바디에서 입구쪽 고무호스를 해체하여 드로틀바디 내부의 카본축적정도를 확인합니다. 카본이 많이 축적되어 있으면 세정제로 세척합니다. 공회전시 엔진회전수의 변동이 많은 경우, 세척작업은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매 1만Km주행시 세척작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2.

드로틀바디나 흡기파이프 내에서 액체상태의 오일이 보이면,PCV밸브를 확인합니다. 이 PCV밸브는 엔진헤드커버에서 흡기계(드로틀밸브 하류측)로 연결된 고무호스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13.

흡기파이프 내에서 많은 양의 오일이 발견되면 정비업소에서 점검을 받습니다.

14.

차량을 가볍게 주행하여 점검결과를 확인합니다. 점검으로 개선되지 않은 고장사항은 전문 정비업소에서 점검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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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 안의 냄새 없애기
 

   장거리 여행을 하다보면 차 안에서 커피나 우유 등 음료수를 마시거나 음식물을 먹다가 흘릴 수가 있습니다. 또 차 안에서의 금연을 실천하지 못하는 분들은 차 안에 담배냄새가 배어 있게 됩니다. 한 번 냄새가 배게 되면 그것을 깨끗하게 없애기 전까지는 여간 고생이 아닙니다. 통상 운전할 때에는 창문을 닫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 밀폐된 공간이 되기 때문입니다.

   차 안의 냄새를 없애는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들을 무작정 사용하기 보다는, 냄새의 원인에 따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종   류

기           능

냄새 차폐제(Odor Masks)

냄새를 없애는 대신에 다른 향기를 만들어 내는 것.

피막제(Encapsultants)

냄새의 원인물질을 둘러 싸서 냄새가 못나오게 하는 것.

산화제(Oxidizers)

냄새 원인물질의 산화를 빠르게 하는 것.

중화제(Neutralizers)

냄새 원인물질의 화학반응을 중지시키는 것.

흡취제(Absorbents)

자신의 물질구조 속에 냄새 원인물질을 포집하는 것.

바이오효소(Bio-Enzymes)

냄새의 원인이 되는 유기물을 생물학적으로 없애는 것.

소독제(Disinfectants)

유기물의 반응을 멈추게 하여 냄새생성을 정지시키는 것.

   냄새를 없애는 기본적인 작업 순서는
 (1) 냄새의 원인 부위를 찾아서
 (2) 가능한 한 많이 원인 물질을 제거하고
 (3) 남아 있는 것을 탈취제를 써서 처리하는 것입니다.

냄새 원인 물질

탈취제 종류

작업 방법

우유,아이스크림

바이오효소제

알카리성 세제→바이오효소제

곰팡이

소독제

소독제로 충분히 닦아낸다.

담배 냄새

냄새 차폐제

깨끗이 닦고 냄새 차폐제 사용

소변

바이오효소

산성 세제→바이오효소제

자동차 연료

냄새 차폐제

알카리성 세제→냄새 차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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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세차시 주의할 점

   자동차 외양을 깨끗하게 관리하고 또한 차체에 달려 있는 부속품들이 잘 작동하도록 관리하는 것은 자동차의 수명을 늘이는 방법일 뿐만 아니라, 혹시라도 나중에 중고차로 팔 때 값을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바닷가로 휴가를 다녀 오시지 않으셨습니까? 바닷가에 주차하여 놓으신 동안에 염분이 섞인 바람에 모래까지 뒤집어 쓰진 않았나요? 자동차를 세차할 때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1) 차 표면이 건조한 상태일 때, 차 표면에 있는 먼지나 오물을 닦지 마십시오. 먼지나 오물이 건조한 표면 위를 끌리게 되면 도장표면에 흠집이 날 수 있습니다.

(2) 차 표면이 뜨겁거나,뜨거운 햇볕 아래에서 세차를 하면 일부 도장에 해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세차는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진 곳에서 합니다. 경수를 사용하면,경수 안에 포함되어 있는 광물질이 도장피막을 없앨 수도 있으므로 연수를 사용합니다.

 

(3) 너무 많이 더럽혀져 있어 세제를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세차용 세제를 사용해야 하며,세차용 세제가 없을 경우에는 식기세척용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강한 세척제를 사용하면,도장표면이 피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세제를 사용하더라도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지 마십시오. 너무 많은 양을 사용하면 차 표면의 광택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4) 스폰지 등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여 닦아야 하며,차량의 한 부분을 세제로 닦으면 곧바로 물로 헹궈서 세제용액이 그대로 차 표면에서 건조되는 일이 없도록 합니다. 따라서, 세차 순서는 차량의 윗 부분에서 아래쪽으로 내려 오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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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 변속시는 변속레버에 부착된 스위치를 누르고 변속 (다들 아시는 내용 ^^)
- D->N, R->N은 변속 레버 스위치를 누르지 않아도 변속이 됩니다.

시동을 걸 때는 변속레버가 P에 있는지 확인한다. D,R,S,L(또는 1,2단)에서는 시동이 걸리지 않습니다. 더욱이 스타터도 돌지 않으므로 딸깍하는 소리만 날 뿐이니 반드시 확인 ! 급발진도 방지됨

언덕길을 오를 때는 HOLD 또는 O/D OFF, POWER 모드로 운전하시면 등판 성능이 좋아집니다 (단, 연료는 그만큼 더 많이 소모되죠)

오토는 엔진 브레이크가 안 듣는다 ?
- 천만의 말씀 수동보다는 못해도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HOLD를 누르면 기어 변속이 제한 되므로 언덕을 내려갈 때 누르면 엔진브레이크와 동일한 효과

HOLD모드
-D단에서: 차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4단변속 않됨. 출발시는 2속으로 고정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눈길 출발시 사용

O/D OFF 모드
-Over Dirive 즉4단 변속을 금지시킵니다 .따라서 최대 3속까지만
  변속이 됩니다.
-O/D off 램프가 깜박일 경우는 오토미션 계통에 고장이 있다는
  뜻이므 반드시 점검을 받아야 합니다.

Power / Econo 모드
- Power : 변속시점이 늦어지므로 엔진 RPM이 높게 운전
- Econo : 변속을 일찍함. 연비가 좋으나 힘이 딸린다

Kick Down (킥다운)
- 급가속을 할 때 현재의 기어 단 보다 한 단계 아래 단으로 운전하는 것. 따라서 엔진 RPM이 갑자기 증가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엔진의 회전수를 높여 엔진 출력을 높이기 위함. 추월성능, 가속성능이 좋다. 오토차에서 이 기능은 대부분 제공되며 엑셀을 빠르게 많이 밟으면 킥다운이 일어난다.

눈길에서 오토차량 출발시 :
- HOLD로 세팅하고 엑셀을 부드럽게 서서히 밟아 출발하여 미끄럼을 방지한다.

대관령 정상에서 아래로 주행할 때 (긴 언덕 내려가기)
- 대부분의 초보자는 브레이크를 밟아 속도를 조절하여 대관령을 내려 간다. 하지만 브레이크르 너무 오래 밟으면 과열로 인해 브레이크가 타거나, 제동 성능이 급격히 떨어져 위험하다.
수동을 운전하는 분들은 엔진브레이크를 사용하지만 오토 운전자은 이와 동일한 방법으로 HOLD 스위치를 누르고 운전하는 것이다. 엔진 회전수가 올라가 제동력이 생기므로 차속이 준다. 간간히 브레이크를 사용하면 안전한 고갯길 내려가기 운전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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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미러나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줄이는 방법(1)
 

   운전면허증을 따게 된 다음에 실제로 차를 운전하면서 힘들었던 것 중에 하나가 아마도 '차선 바꾸기'일 것입니다. 룸미러(Room Mirror)나 사이드미러(Side Mirror)를 몇 번씩 살피더라도 차선을 변경하려고 하면, '빵빵'거리는 경음기소리를 피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해서 뒷 차를 살피려고 완전히 얼굴을 돌리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는 노릇입니다.
   미국의 자료에 의하면,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는 경우가 해마다 63만 건 정도가 되고,이 사고로 약 220여명이 목숨을 잃는다고 합니다. 차선을 변경하다가 발생한 사고 중에서 60%는 운전자가 차량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이런 사고들이 발생할까요? 그것은 룸미러나 사이드미러를 통해서도 미처 볼 수 없는 영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 영역을 Blind-Zone이라고 합니다. 이 Blind-Zone(이하 BZ라고 표기함.)을 염두에 두지 않으면 차선변경시에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아래에 있는 그림을 통하여 "BZ는 어떤 것을 말하는가?"와 "BZ를 줄이기 위한 미러조정방법"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Figure 1

Figure 2
[대부분의 운전자가 사용]

Figure 3
[사각을 없앤 미러위치]

   위 그림에서 빨간 선 후방은 운전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영역을 표시한 것입니다.그에 반해서, 파란선은 룸미러를 통해 볼 수 있는 영역을 표시한 것이고, 초록색과 분홍색은 사이드미러를 통해서 볼 수 있는 영역을 표시한 것입니다. 따라서 Figure 1에서 빨간 선과 파란 선 사이에 있는 빗금이 쳐 있는 영역은 운전자가 고개를 돌리지 않는 이상 볼 수 없는 영역입니다. 이것이 BZ입니다.
   Figure 2는 사이드미러로 자기 차의 옆이 보이도록 좌,우 사이드미러를 조정했을 때의 BZ를 표시한 것입니다. BZ가 Figure 1에 비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보이지 않는 영역이 넓어 옆 차선의 차량이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figure 3이 BZ를 최소한으로 줄도록 사이드 미러를 조절한 것입니다. 이 경우,BZ가 네군데 나타납니다만 각각의 범위가 좁아서 숨어있는(?) 차량은 없게 됩니다.
유의할 점은 조정된 사이드미러 위치가, 대부분의 운전자가 사용하고 있는 Figure 2 조절위치와 다르게 좀 더 바깥 쪽으로 조절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차의 백미러를 바깥 쪽으로 약 15도정도 조절해야 합니다.
(이 경우 뒷 차는 룸미러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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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룸미러나 사이드미러에 보이지 않는 영역을 줄이는 방법(2)
 

15도를 맞추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이것을 맞추는 방법은, 사이드미러의 위치를 조절할 때 운전자의 위치가 각각의 사이드미러 쪽으로 이동하는 것입니다. 운전자 측에 있는 사이드미러를 조절하기 위해서는, 옆 그림에서와 같이 옆 유리창으로 접근하여 자기 차의 옆면이 보이도록 조절합니다. 그렇게 하면 운전자가 중앙의 정위치에 왔을 때는, 사이드미러가 바깥 쪽

으로 15도정도 나가있는 영역을 비추게 됩니다. 조수석 쪽의 사이드미러도 같은 방법으로 조절하면 됩니다.
   이 방법으로 조절하고 나서
사이드미러의 위치가 제대로 조절되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옆 차선의 차량이 본인의 차량을 지나쳐 갈 때, 먼저 룸미러에서  그 차량이 사라지기 전에 사이드미러를 통하여 보이는지를 확인합니다. 다음에 사이드미러에서 사라지기 전에 옆 눈으로 보이는지 확인합니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었다면 미러의 조정이 제대로 되어 있는 것입니다.
   사이드미러에 미친 영상이 평소와 많이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는 혼동이 올 수 있습니다. 사이드미러가 비추는 부분이 어디인지 정확히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원칙을 숙지한다면 금새 적응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 룸미러가 기본입니다. 룸미러는 BZ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비춰줍니다.
 * 사이드미러는 단지 BZ만을 비춰줍니다.
   위와 같이 사이드미러를 조절하면 BZ가 상당부분 축소되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습니다.
 
* BZ를 살펴보기 위하여, 고개를 돌리는 것과 같은 위험한 행동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사이드미러를 잠깐 보는 것만으로도 BZ확인을 끝낼 수 있습니다.
 * 고속으로 주행하는 고속도로 등에서 항상 시선이 전방을 향하게 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 특히,야간주행시 후방차량의 전조등 불빛이 사이드미러에 반사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 후방차량이 BZ에 들어오기 전에는 후방차량의 전조등이 사이드미러에 반사되지 않으며, BZ에 있을 때에 사이드미러에 반사되는 후방차량의 전조등 불빛은 가장 밝기가 밝은 영역이 아니기 때문입니다.이것은 전방을 밝게 비추는 전조등의 성질과 차량의 위치관계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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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지비 줄이기 위한 차량 관리 노하우

 
   운전자가 자신이 운전하는 차량에 대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그 정도에 따라 2가지의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차량이 아직 신차에 가까워 비교적 세세한 부분까지, 그리고 정기적으로 관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차량이 더 이상 새 차가 아니라는 생각에서, 특별한 고장으로 차량이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 아니면, 대충 운전하고 다니겠다는 것으로 그다지 차량관리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것입니다.
   당신은 어느 유형에 속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차량이 움직일 수 있으면 그냥 운전하고 다니는 것이 유지비가 덜 든다고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만, 차량수명까지를 생각하면 그것은 결코 유지비가 덜 드는 것이 아닙니다.  평상시에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작은 고장도 큰 고장으로 발전하여 수리비가 많이 들 수도 있고, 또 차량 수명이 짧아져서 새 차로 교환하려면 목돈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자동차에 관한 전문 기술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하게 살펴보는 것은 가능합니다. 엔진 및 차량의 기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들로 쉽게 관리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알아봅니다.

엔진 오일

 가장 중요한 것이 엔진오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차량을 평탄한 곳에 주차한 후에 시동을 끄고, 시동을 끈 후 최소한 몇 분이 경과한 다음에 오일량을 확인합니다. 보통 냉각팬 뒤쪽에 있는 오일량 지시막대를 뽑아서 오일의 양이 적당한지 확인합니다. 지시막대에 묻은 오일의 색도 확인하여 흑색에 가까우면 오일을 교환합니다.

냉각수

냉각수의 양은 라디에이터에 연결되어 있는 플라스틱 보조탱크에 담겨져 있는 양을 우선 확인합니다. 보조탱크에 표시되어 있는 최대,최소 눈금 사이에 있으면 양은 적당한 것입니다. 만일 라디에이터 캡을 열고 직접 확인하려고 할 때에는 엔진이 충분히 식은 다음에 캡을 열도록 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뜨거운 냉각수가 튀어서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브레이크
오일

브레이크는 사고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브레이크 오일의 양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아야 합니다. 오일 탱크의 겉면에 표기되어 있는 표시를 보고 확인합니다. 브레이크 오일 탱크의 캡을 열어야 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열기 전에 캡에 붙어 있는 먼지나 불순물을 먼저 제거합니다. 이것들이 오일 안으로 들어가서 통로를 막게 되면 오일이 있어도 브레이크가 고장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외

파워핸들이나 자동변속기가 장착되어 있는 차량에는 파워핸들용과 자동변속기용 오일탱크가 있습니다. 이런 오일 탱크의 뚜껑(캡)을 열기 전에는 반드시 캡을 깨끗하게 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대개 이들 오일들은 자동차제작사가 특별히 정한 규격오일들을 사용해야 하는데,특히 자동변속기 오일은 별도의 장비가 있어야 교환이 가능하므로 정비업소에서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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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들이지 않고 차 타는 법

   자동차를 운전하다 보면, 크고 작은 사고나 고장으로 수리업소의 신세를 집니다. 그때 그때 교환해줘야 하는 소모품의 교환을 위해서도 수리업소에 갑니다. 한 번 수리업소에 갈 때마다 보통은 1시간 이상 소요되고, 작게는 몇 만원에서 많게는 몇 십만원까지 금전적 지출도 해야 됩니다. 그러면, 수리업소에 좀 덜 가는 방법은 없을까요?
   혹자는 수리업소에 덜 가기 위해서는 운전자 스스로가 작은 고장이나 소모품의 교환을 직접하면 된다고 합니다. 소위 DIY(Do It Yourself)이죠. 사실 운전자가 내용을 잘 알면, 직접 할 수 있는 부분도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아직은 운전자의 DIY가 힘든 실정입니다. 우선은 사소한 고장에도 수리업소의 신세를 지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의 습관 때문이며, 그리고 체계화된 부품 수급구조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운전자의 DIY를 어렵게 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일부 부품들은 소모품이면서도 부품이나 작업공구가 표준화되지 않은 것도 문제이죠. 예를 들면,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에서 먼지 등 불순물을 걸러내는 에어클리너의 생김새가 차마다 달라서 소모품인 에어클리너 필라멘트도 차마다 다릅니다. 같은 엔진이 두가지 차량에 사용되고 있을 때에도 에어클리너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니 소모품을 교환하려면 꼭 특정차량용이 있어야 합니다. 자동차회사에서 차량의 판매에만 신경쓰지 말고 판매 후의 서비스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수리업소에 덜 가기 위해서는 정말 간단하지만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았던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전자제품들을 오래 사용하는 방법이 무엇입니까? 사용설명서의 내용대로 조작하고,무리하게 작동시키지 않으며, 건전지나 필터등 소모품을 제 때 교환해 주는 것 아닙니까? 자동차도 마찬가지입니다. 자동차도 전자 제품들과 똑같이 관리하면, 고장이 발생하는 경우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1) 사용자 설명서를 읽습니다.
     사용자 설명서에는 자동차의 상태를 잘 관리하는 데에 필요한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들이 담겨져 있습니다. 여러 가지 부품들에 사용되는 오일류의 종류,계절별로 관리가 필요한 항목,그리고 소모품의 교환 주기 등,그 차량에 맞는 정보가 들어 있습니다. 특히 수동변속기 차량의 경우,엔진에 무리를 주지 않고 효율을 좋게 하는 변속포인트를 확인하십시오.

(2) 보증기간을 확인하십시오.
     사용자 설명서에 있는 각 시스템별 보증기간(Warranty Duration)을 확인하십시오. 설사 일부 부품에 고장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부품의 보증기간 내이면 돈 들이지 않고 수리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품의 보증기간만큼이 지날 때마다 해당 부품의 교환필요여부를 확인하는 것도 차량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3) 오일류의 교환은 잊지 말고 꼭...
     자동차에는 회전하거나 서로 마찰하는 부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 회전부나 마찰부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는 오일류의 특성이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오일류의 교환주기는 가능한 한 지키십시오.특히 변속기 오일의 교환에는 무관심한 운전자들이 꽤 많습니다. 자동변속기뿐만 아니라 수동변속기도 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너무 간단한 일이지 않습니까? 그러나, 지금 현재 당신께서는 이렇게 간단한 일을 얼마나 실천하고 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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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놓치기 쉬운 관리 항목 14개

   미국에서 자가 운전자들과 수리업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통계조사한 결과에 의하면,자동차를 정상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 관리 항목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래의 표에 가장 빈번하게 나타난 관리 실패 항목을 정리합니다.
이들 항목은 모두 14개로 사실 여러분들도 익숙하게 잘 알고 계시는 항목들이 대부분입니다. 다시 말해서,여러분의 차량을 보다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차량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서는 기본 관리에 소홀함이 없어야 합니다.
   표의 내용을 참조하셔서 해당 품목에 대해서는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을 습관화합시다.

순  위

 항          목

발생비율(%)

 내        용

1

냉각수(부동액)

45

 양 부족 또는 교환주기 경과

2

헤드램프 (기타 램프류 포함)

27

 고장방치

3

엔진오일

27

 양 부족 또는 교환주기 경과

4

타이어 압력

27

 압력 불량

5

엔진 벨트류

20

 마모

6

에어클리너 여과지

20

 먼지 다량 또는 교환주기 경과

7

변속기 오일

17

 양 부족 또는 교환주기 경과

8

와셔액

15

 양 부족

9

호스류

13

 경년변화 또는 열화

10

배터리 단자

12

 부식 및 오염

11

와이퍼

10

 마모

12

파워핸들 작동유

10

 양 부족 또는 교환주기 경과

13

브레이크액

10

 양 부족 또는 교환주기 경과

14

타이어 마모

9

 과다 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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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는

요렇게 해보세요

세차 브레이크 말리기

세차 후에는 브레이크 드럼과 디스크에 물기가 남아있어
제동시에 밀릴 우려가 많다.
따라서 세차 후에는 천천히 주행하면서 브레이크를 밟아서
물기를 말려주어야 합니다

서림 방지

반드시 환기를 외기 상태로 한다.
그리고 에어컨을 작동시켜 창쪽으로 틀면 김이 사라진다.
추우면 온도 조절 스위치를 따뜻한 쪽으로 돌린다

창에 붙은 스티커 떼기

뜨거운 수건을 잠시 올려 놓았다가 제거하고
접착제 자국은 칼로 긁으면 된다

차체에 붙은 스티커 떼기

헤어드라이어로 가열한 다음 떼어내면 된다.
안되면 라이터의 불꽃세기를 약하게 해서 살짝 가열한 떼면

시트에 커피 자국 없애기

유리 세정제를 뿌린 닦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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