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자동차 배출가스 규제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가솔린 자동차와 경유자동차를 차별적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경유 엔진의 연소방식의 특성상 더 적게 배출되는 일산화탄소와 탄화수소는 그다지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질소산화물의 경우에는 훨씬 더 많은 양의 배출을 경유자동차에 허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입자상물질(PM)은 경유자동차에서만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차별적 제한 정책은 그동안 경유자동차가 주로 무거운 화물의 운송에 많이 사용되어 왔고, 또한 운행 댓수가 가솔린 차량에 비해 작다는 이유로 시행이 가능하였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소위 SUV나 MPV등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된 자동차들이 개인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경유자동차 배출가스의 유해성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가솔린자동차와 경유자동차의 규제 차별성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경유자동차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소위 SUV나 MPV등 새로운 개념으로 개발된 자동차들이 개인용으로 많이 판매되고 있고, 또 경유자동차 배출가스의 유해성이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하면서부터는 가솔린자동차와 경유자동차의 규제 차별성을 줄여가는 방향으로 움직여 가고 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경유자동차에 대한 기술 개발이 시급히 요청되고 있습니다.
가솔린자동차와 경유자동차의 배출가스 비교 | |||||||||||||||||
질소산화물(NOx) |
오존 생성에 미치는 영향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1997년 미국의 자료를 보면 경유자동차는 0.6~0.9g/mile의 질소산화물을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가솔린자동차는 이것에 비해 더 적은 양을 배출하는데, 가솔린자동차는 촉매를 사용하기 때문에 차량의 주행거리가 많아질수록 촉매의 성능이 저하되므로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많아집니다. 그러나, 차량의 전체 수명을 고려할 때 경유자동차가 가솔린자동차에 비해 2배이상 더 많은 질소산화물을 배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
탄화수소(HC) |
연소방식의 차이와 연료의 증발성의 차이로 탄화수소의 배출에 있어서는 가솔린자동차가 훨씬 불리합니다만, 배출가스규제의 강화로 경유자동차와 비교하여 거의 유사한 양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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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자상물질(PM) |
가솔린자동차가 경유자동차에 비해 거의 절대적으로 적은 양을 배출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유자동차에서 배출되는 PM은 그 입자크기가 가솔린에 비해 더 작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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