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손에 달려있다"중에서 size="2" color="maroon">
color="#4F4F4F">
웹진 오토 http://www.auto-mag.co.kr/
에도 유익한 기사가 많이 있는데, 웹진 오토 자신만의 색깔있는 기사
서술내용이 특별하게 여겨집니다. 친절하게 세세한 부분까지 서술하는
태도는 무척 인상적입니다.
웹진 오토에 있는
기사 중에서 "자동차연비는 운전자 손에 달려있다."가 있는데,
서술내용이 제목과는 약간 동떨어진다고 생각됩니다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에는 충분히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기사 내용 중에 몇
군데 부언하고 싶은 부분이 있어 이것들을 거론하고자 합니다.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기존의 엔진을 약간 개조해서 얻을 수 있는 결과로는 만족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전혀 새로운 구조의 엔진이어야만 연비의 증대와 더불어 지금의 움직임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연비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은 지금까지도 계속 되어 왔고,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떤 노력도 현재로서는 '전혀 새로운 엔진'에 집중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현재의 자동차에서도 연비를 개선할 수 있는 메뉴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가장 효과가 큰 차체의 중량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 제철업체들을 중심으로 상당히 진전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노력으로 차체의 중량이 20~30%는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체 중량의 감소는 곧바로 연비의 개선으로 연결되므로, 중량이 20% 감소된다는 것은 연비가 20% 개선된다는 의미입니다. 또, 현재의 시스템에서 개선될 수 있는 메뉴 중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Idle-Stop시스템입니다. 이것은 일정 시간 이상 공회전 상태가 유지되면, 자동으로 엔진의 시동을 끄고, 운전자가 액샐페달을 밟으면 자동으로 재시동하여 엔진이 작동되게 하는 시스템입니다. 현재 일부 차종에 탑재되기 시작하는 단계이며, 그 효과는 6~10%정도의 연비 개선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개발비나 투자비나 많이 들어가는 '전혀 새로운 구조의 엔진'을 도입하지 않더라도 아직까지 30%이상의 연비 개선의 여지가 남아있는 셈입니다. |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단지 현재 일본 자동차 메이커들이 추진하고 있는 직분사방식의 엔진만이 성공을 거둔 케이스라고 보여진다. 간단하게 구조를 설명하자면 기존 디젤 엔진의 연료분사방식에 린번의 원리를 접목한 희발유 엔진으로 보다 적은 연료를 가지고 기존 엔진의 파워보다 나은 성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요즘의 일본은 거의 모든 차들이 이런 방식의 엔진으로 교체되고 있다. | align="left"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0;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가솔린 직접분사(GDI : Gasoline Direct Injection)엔진이 연비 개선에서 보여준 효과는 대단한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가솔린엔진의 마지막 남은 신기술이다'라고까지 말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여러 자동차제작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연소방식을 사용하는 엔진이 자동차에 주류적으로 탑재되기에는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이 방식의 엔진을 탑재한 자동차는 질소산화물의 배출에 있어 많은 고민을 안고 있습니다.따라서 이 방식으로의 엔진교체는 현재로서는 일부에 지나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 미쓰비시는 앞장서고 있는 업체입니다.) GDI엔진을 탑재한 자동차가 연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초희박상태로 연소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때 배출되는 질소산화물의 양이 강화된 배출가스규제를 넘는 양이 되고 있습니다. 통상적인 배출가스 정화장치인 삼원촉매는 사용될 수 없고,초희박연소에 적절한 촉매가 사용되어야 하나, 아직까지 정화성능이 우수하고 내구성도 좋은 GDI용 촉매가 개발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린번엔진의 경우에도, 린번엔진이 세계적으로 위세를 떨칠 때에 정작 배출가스규제가 엄격한 미국 캘리포니아지역에서는 판매될 수 없었습니다. 이것은 전세계적으로 자동차업계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이므로 멀지 않아 기술개발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