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카맨샵' : 자동차관리 size="2" color="black"> size="2" color="black">(http://www.carmanshop.com/caradmin/car2_02.html) face="굴림" size="2">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LPG차량 관리 요령"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웹사이트를 서핑하다보니 요즘 활발하게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카맨샵'을 둘러 볼 수 있었습니다. 드라이브를 하다보면 지방의 소규모 정비업소에도 카맨샵의 로고가 보이더군요. 카맨샵의 컨텐츠를 많이는 둘러보지 못했습니다만, 우선 눈에 띄는 것이 LPG차량의 관리 요령 중에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여기서 거론하는 부분 외에도 내용이 조금 매끄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만, 꼭 틀렸다고는 할 수 없으나 조금 더 설명이 필요한 아래 2가지 점만 거론하고자 합니다.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가스 충전은 탱크 용량의 85퍼센트까지만 한다.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LPG자동차의 연료를 충전할 때에 충전자 마음대로 의도하는대로 양을 조절할 수 없음은 한 번이라도 LPG충전소에서 연료를 충전해본 운전자는 알고 있을 것입니다. LPG연료 탱크에 연료를 최대로 충전하는 양은 탱크 용량의 85%로 법규로 정해져 있습니다. 탱크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 중에 이것을 조절하는 부품들이 있습니다. 일전에 대우자동차의 레조가 과충전방지 밸브의 오작동으로 소비자의 불만을 산 적이 있습니다. 법규적으로 정해진 85%이상으로 충전이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했었기 때문입니다. align="right" width="260" height="108" border="0">
탱크 용량의 85%까지 충전이 되면 자동으로 충전이 중지되게 하는 것이 LPG탱크에 설치되어 있는 과충전 방지 밸브의 역할입니다. 그러므로 카맨샵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인위적으로 85%로 맞춰서 충전하는 일은 할 수 없습니다. 과충전 방지 밸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그렇게 되는 것입니다.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자동차 연료로 쓰이는 것은 프로판과 부탄이 주성분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우리나라에서 사용되는 LPG연료의 주성분은 부탄입니다. 부탄이 프로판보다 조금 더 싸기 때문입니다. 수입가가 더 높은 프로판은 기화성이 좋기 때문에 낮은 온도 상태에서 부탄보다 더 많은 양이 기체로 변합니다. 영하의 온도로 기온이 떨어졌을 때에는 부탄이 대부분인 여름철용 LPG연료로는 시동이 잘 걸리지 않습니다. 따라서 겨울철에 시동이 용이하게 걸리도록 할 목적으로 겨울용 LPG에는 프로판이 혼입됩니다만 그래도 대부분은 부탄입니다. 아마, 국내의 경우 겨울용 LPG에도 프로판의 비율이 30%를 넘지 않을 것입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때에는 '국내의 경우, 자동차용 LPG의 주성분은 부탄이고, 기온이 낮은 겨울철에 시동이 용이하게 걸리도록 소량의 프로판을 혼합한다'라고 하는 것이 더 타당할 듯 싶습니다. 그래서 사실 국내에서 LPG자동차의 시동을 걸기가 가장 어려울 때가 갑자기 기온이 떨어진 가을철입니다. 아직 여름철용 LPG가 겨울철용 LPG로 변경되지 않았을 때,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 연료의 성분이 적절하지 않아서 시동 걸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