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댓수가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의 배출가스에 의한 대기 오염이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1990년대 들어서 날로 심각해지는 자동차 배출가스를 일정 범위 내로 묶어두기 위하여 법규적인 규제를 통한 대기 오염의 개선을 꾀하고 있지만, 증가해가는 자동차 댓수를 따라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가솔린 자동차에 대한 배출가스 규제는 세계에서 2~3번째로 엄격한 규제를 시행할 예정으로 있지만(2002년 7월 이후 기준), 대도시 대기 오염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경유자동차에 대한 관리는 경유자동차가 차지하는 산업적인 영향도 때문에 그렇게 엄격하지 못한 실정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역사적으로 경유자동차에 인센티브를 주고 있는 유럽에서 경유자동차의 판매가 승용자동차로까지 확대되자, 이것이 세계적인 추세인 마냥 제작사에서 주장하고 있고, 또 매스컴은 이를 여과없이 그대로 확산시키면서, 경유자동차의 확대를 묵인할 수 없는 환경부와 대립점에 서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배기량의 엔진은 연료의 소모가 많습니다. 배기량이 크므로 당연히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할 수 있고, 또 흡입된 공기를 가지고 연소시킬 수 있는 연료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료 소모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연소생성물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도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 가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 배기량의 차량들은 작은 배기량의 차량들에 비해 지구 온난화를 더 많이 촉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배출가스 규제로 제한받는 성분 중에 탄화수소(HC)가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그 배출량이 배기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출되는 탄화수소는 연료 중에 연소되지 않은 것이므로 탄화수소의 배출이 많은 것은 그만큼 연료 소모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료소모가 적은 차, 즉 연비가 좋은 차를 타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자동차 엔진으로 연료를 공급하였을 때, 그 공급된 연료가 가지고 있던 화학적 에너지가 어떻게 변환되는가를 아래 그림에 나타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이라는 에너지를 연료 형태로 공급했을 때, 우리가 엔진을 통하여 사용하는 에너지는 약 15정도 됩니다. 이것은 엔진의 보기류를 구동하는 것(2.2)과 구동바퀴에 전달되는 것(12.6)을 합한 것입니다. 구동바퀴에 전달되는 12.6도 공기저항이나 노면저항으로 6.8정도가 손실되고 실제로 가속에 사용되는 것은 5.8에 지나지 않습니다.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제동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이 5.8도 제동에 의해서 마찰열로 손실됩니다. 이것을 보면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는 것은 곧 연료의 소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연료 소모를 줄이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공회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큰 배기량의 엔진은 연료의 소모가 많습니다. 배기량이 크므로 당연히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할 수 있고, 또 흡입된 공기를 가지고 연소시킬 수 있는 연료의 양도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연료 소모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연소생성물인 이산화탄소의 발생도 많아지는 것입니다. 이산화탄소는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지구 온난화 가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큰 배기량의 차량들은 작은 배기량의 차량들에 비해 지구 온난화를 더 많이 촉진하고 있는 것입니다. 또, 배출가스 규제로 제한받는 성분 중에 탄화수소(HC)가 있는데, 이것은 일반적으로 그 배출량이 배기량에 비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출되는 탄화수소는 연료 중에 연소되지 않은 것이므로 탄화수소의 배출이 많은 것은 그만큼 연료 소모가 많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연료소모가 적은 차, 즉 연비가 좋은 차를 타는 것이 환경을 보호하는 길입니다. 자동차 엔진으로 연료를 공급하였을 때, 그 공급된 연료가 가지고 있던 화학적 에너지가 어떻게 변환되는가를 아래 그림에 나타냈습니다.
일반적으로 100이라는 에너지를 연료 형태로 공급했을 때, 우리가 엔진을 통하여 사용하는 에너지는 약 15정도 됩니다. 이것은 엔진의 보기류를 구동하는 것(2.2)과 구동바퀴에 전달되는 것(12.6)을 합한 것입니다. 구동바퀴에 전달되는 12.6도 공기저항이나 노면저항으로 6.8정도가 손실되고 실제로 가속에 사용되는 것은 5.8에 지나지 않습니다. 속도를 줄이기 위해서 제동장치를 사용하게 되면, 이 5.8도 제동에 의해서 마찰열로 손실됩니다. 이것을 보면 아직도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에너지의 손실을 줄이는 것은 곧 연료의 소모를 줄이는 것입니다. 연료 소모를 줄이는 것은 환경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쓸데없는 공회전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지구 환경은 개선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