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e="line-height:150%;"> color="#6936AF">'자동차 생활' : carlife.net face="굴림" size="2" color="navy"> 기사(컨텐츠) size="2" color="black">중에서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6936AF"> face="Times New Roman" size="2" color="maroon"> 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국내의 대표적인 자동차 전문지인 '자동차 생활'의 웹사이트(www.carlife.net)에 모처럼 들어가보았습니다. 대개의 경우가 그렇듯이, 어떤 차를 소개하는 글을 보면 대상차에 대해서는 굉장히 후한 점수를 주는 반면에 경쟁사의 경쟁차에 대해서는 야박한(?) 평가가 일반적입니다. 또 정보 전달의 대상이 전문 기술자에서 일반 운전자에 걸쳐 광범위하다보니 정보 내용에 때로는 과장이 섞여 있는 곳도 보입니다. 이번에는 그런 과장과 모호함에 대해서 지적하고자 합니다.
|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1) 튜닝잡학>피스톤 튜닝 ........이렇게 거친 주조 피스톤의 크라운 부분을 연마해주는 것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아울러 헤드를 함께 연마해주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width="128" height="119" border="0">
|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피스톤 크라운이란 피스톤의 맨 윗면을 말합니다. 피스톤의 윗면은 연료가 엔진 내부에서 연소될 때 연소실의 한 면을 담당하는 구실을 합니다. 이 글을 보면 자동차 제작사에서 제조된 엔진의 피스톤 크라운이 거친 주조면으로 되어 있는 듯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연마 등의 튜닝작업이 필요한 것처럼 인식시킬 우려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동차 제작사에서 제조된 엔진의 피스톤 크라운도 모두 가공이 되어 있습니다. 또 피스톤 크라운은 가솔린 엔진 보다는 디젤 엔진에서 강조되고 있습니다. 피스톤은 고온,고압의 상태에서 작동하는 부품이어서 매우 정성들여 설계되었고, 또 여러 가지 시험조건에서 그 기능성과 내구성에 대한 시험을 마친 것입니다. 피스톤은 결코 단순한 부품이 아닙니다.
또 헤드를 함께 연마해주면 효과가 좋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헤드를 연마해서 사용하는 자동차는 거의 없습니다. 헤드를 연마하자면 그 가공방법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비용도 많이 드는데, 굳이 가공하지 않아도 엔진을 사용하게 되면 연소실 내에 퇴적되는 카본으로 인해 헤드 내면이 매끄럽게 되기 때문에, 헤드 내면의 연마가공은 제작사에서 별로 검토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white">(2) 국산차 탐구>현대 싼타페 ........어떤 차도 닮지 않은 싼타페는 2000년 9월 SUV의 본고장 미국에 진출해 순조로운 판매를 보이고 있다. 매스컴의 평도 호의적이어서 치밀한 마케팅을 펼친다면 현대차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최근에 있었던 EGR 밸브 소음 및 매연으로 인한 리콜 문제가 순조롭게 해결된다면,... width="170" height="90" border="0"> | bordercolor="olive" bordercolordark="olive" bordercolorlight="olive"> style="line-height:150%; margin-right:3; margin-left:3;"> face="굴림" size="2" color="#525252"> 이 글을 읽어 보면, 국내에서 판매되는 싼타페나 미국에 수출하는 싼타페나 모두 동일한 차량인 것으로 오도될 가능성이 많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싼타페는 아마도 대부분은 디젤엔진 차량이고 소수가 LPG차량일 것입니다. 국내의 연료 가격 차별화에 의해 가솔린 차량은 그저 '구색 갖추기'에 지나지 않으니까요. 그러면,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 싼타페도 대부분이 디젤일까요? 아닙니다. 자동차의 질소산화물 배출을 엄격히 감시하고 있고 또 디젤엔진에서 많이 배출되는 입자상 물질(PM)을 거의 '발암물질'로 여기고 있는 미국의 배출가스 법규 때문에, 미국에는 온전히 가솔린 차량만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글에서 언급되고 있는 EGR밸브도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억제하기 위한 수단입니다. 매연 문제로 리콜까지 하는 사정이라면, 디젤 차량의 미국 수출은 생각할 수도 없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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