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변경되는 자동차 관련 사항 중에 자동차 제작사의 긴급 출동 서비스가 유료화된다는 것이 들어 있었습니다. 자동차 제작사 입장에서는 운전자들이 무분별하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남용하고 있다는 판단하에서 이렇게 유료화를 시행한다고 하고 있습니다만, 운전자 입장에서는 자동차 제작사의 소비자에 대한 서비스가 줄어드는 것 같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현재 각 자동차 제작사들이 구체적인 시행방안에 대해서 검토를 하고 있는데, 그 시행시기는 대체로 설 연휴가 끝나는 2월 중순부터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신문에 발표된 내용을 정리하여 중요한 점들만 추려보면,

대상 긴급 출동 서비스

타이어 교체, 잠긴 문 열기, 배터리 충전, 비상 급유

수수료

주간 10,000원, 야간 15,000원 정도가 될 것이며, 지역에 따라 차이는 없다.

부품값

수리에 필요한 부품이 있으면, 은 별도로 계산된다.

보증기간 관련

보증기간이 지난 차량은 수수료를 내야 하며, 보증기간 내라고 할지라도 명백하게 운전자의 과실로 인정될 경우에는 수수료를 내야 한다.

계속되는 무료 서비스

시동불능, 시동꺼짐, 브레이크 작동불량 등은 계속 무료 서비스

   각 자동차 제작사들이 개략적인 시행방안은 아래 표와 같다.

제작사

실시 시기(예정)

수수료(주간)

서비스 전화

현대

2002. 2.15

10,000원

080-601-6000

기아

2002. 2.16

10,000원

080-331-8585

대우

미정

10,000~15,000원

080-728-7288

삼성르노

2002. 2.19

10,000원

080-300-3000

쌍용

2002. 2.18

15,000원

080-500-5582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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