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주행하다가 신호등에 걸렸거나 잠시 간단한 용무를 처리하기 위해서 정차하게 될 때, 아직은 시동을 끄는 일이 습관화되어 있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시동을 걸 때 연료소모가 많다는 인식이 있어서 시동을 껐다가 재시동을 거는 것에 거부감이 있지만, 사실 엔진이 난기된 후에는 재시동을 건다고 할지라도 추가되는 연료의 양은 많지 않습니다. 그냥 엔진을 공회전상태로 방치해놓았을 때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에 비하면 단연코 적은 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연료소모도 문제지만, 그때 배출되는 유해가스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운전자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운전을 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일본에서 연구된 결과에 의하면 교통 흐름도 유해가스의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시속 40km/h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도로의 평균 주행속도와 질소산화물의 배출량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특정 교통 흐름에 따라 엔진이 작동되는 조건이 달라지는데, 엔진의 작동조건에 따라 엔진에서 생성,배출되는 유해가스의 양이 달라지고, 또 배기가스의 온도도 달라져서 삼원촉매의 효율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평균속도가 시속 60~70km/h의 범위에 있을 때가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가장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평균속도가 30km/h이하일 경우에는 매우 많은 양의 질소산화물이 배출되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열리게 되는 마라톤대회를 통제하겠다는 경찰당국의 방침이 대기오염 방지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아래 그림은 평균속도가 30km/h이하일 때의 이산화탄소(2000cc 승용차 대상)와 질소산화물(2톤 트럭 대상)의 배출 정도를 시속 10km/h일 때를 기준으로 하여 작성한 그림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연료소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평균속도가 10km/h인 도로에서 평균속도가 20km/h가 되도록 교통정책을 수립한다면, 연료소모도 40%정도를 저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일본에서 연구된 결과에 의하면 교통 흐름도 유해가스의 배출량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아래 그림은 시속 40km/h를 기준으로 하였을 때, 도로의 평균 주행속도와 질소산화물의 배출량과의 관계를 나타낸 것입니다. 특정 교통 흐름에 따라 엔진이 작동되는 조건이 달라지는데, 엔진의 작동조건에 따라 엔진에서 생성,배출되는 유해가스의 양이 달라지고, 또 배기가스의 온도도 달라져서 삼원촉매의 효율이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도로를 주행하는 차량의 평균속도가 시속 60~70km/h의 범위에 있을 때가 질소산화물의 배출이 가장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평균속도가 30km/h이하일 경우에는 매우 많은 양의 질소산화물이 배출되고 있다는 것을 유의해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교통 흐름에 미치는 영향이 커서 앞으로 서울 시내에서 열리게 되는 마라톤대회를 통제하겠다는 경찰당국의 방침이 대기오염 방지 측면에서도 바람직한 방향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 아래 그림은 평균속도가 30km/h이하일 때의 이산화탄소(2000cc 승용차 대상)와 질소산화물(2톤 트럭 대상)의 배출 정도를 시속 10km/h일 때를 기준으로 하여 작성한 그림입니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은 연료소모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으므로, 평균속도가 10km/h인 도로에서 평균속도가 20km/h가 되도록 교통정책을 수립한다면, 연료소모도 40%정도를 저감할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