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의 오염, 강한 햇빛, 그리고 산성비는 차량의 표면을 서서히 부식시킵니다. 따라서, 차체의 표면을 적절하게 보호해주는 보호막이 없으면 차체 표면은 손상을 입게 됩니다. 차량에 보호막을 입히는 것이 바로 왁싱(Waxing)입니다. 왁싱은 차체 표면의 광택을 내는 광택내기(Polishing)와는 다릅니다. 광택내기는 차체면이 반짝거리게 할 수는 있지만, 차체를 보호해주지는 못합니다.
차체의 표면이 매끄럽지 않게 보이거나 물이 방울이 되어 구르지 않는다면 왁싱을 해야 하는 시점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대개 1년에 2번정도는 왁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왁싱은 직사광선을 피해서 그늘진 곳에서 해야 합니다. 또, 왁싱을 하기 전에는 차량을 깨끗이 세차하고 물기를 건조시킵니다. 왁싱작업을 하는 순서를 아래에 정리합니다.
세차 및 건조 |
가장 먼저 왁싱작업에 사용할 왁스나 광택제를 선정합니다. 광택제와 왁스의 기능이 한꺼번에 들여있는 상품을 사용할 경우에는 바르기와 문지르기를 한번만 실시합니다. |
광택내기 |
차체표면을 크게 다섯 영역으로 구분합니다. 그래서 이 다섯영역을 순차적으로 작업합니다. 작업영역의 순서는 |
왁스 작업 |
광택내기가 끝나면 곧바로 왁스작업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작업 방법은 광택내기와 동일합니다. 여기에서도 각 영역별로 왁스작업을 끝낸 후에 다음 영역의 작업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