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철에 차량을 그늘진 곳에 주차하지 못해서, 어쩔 수 없이 직사광선 아래에 주차시켜 놓으면, 차량 실내의 열기는 정말 지옥과 다름없습니다. 이 경우에 꼭 필요한 것이 에어컨의 급속 냉각법!!!
   뜨거운 차량 실내를 냉각시키는 방법은 운전자마다 각양각색인데, 에어컨을 먼저 가동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창문을 활짝 열어 뜨거운 공기부터 내보내는 것을 먼저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에어컨부터 가동시키는 사람들 중에서도 <외기유입>파가 있고, <내부공기순환>파가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어떤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30분~1시간이상을 주차한 차량의 실내온도는 확실하게 외기온 보다 더 높은 온도를 나타냅니다. 그러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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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뜨거운 실내 공기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하여, 앞,뒤 쪽의 창문을 모두 완전히 열어 놓습니다.
  이때 가능하면 곧바로 주행을 시작함으로써 실내 공기보다는 낮은 온도를 가지고 있는 외부공기가 밀려 들어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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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의 스위치를 <외기유입> + < 최대 풍속 >에 맞춥니다.
  아직은 외부 공기가 실내 공기보다 더 낮은 온도이므로 처음에는 <외부유입>으로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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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초~ 1분정도 지난 후에 열어 놓았던 창문을 모두 닫습니다.
  이 정도의 시간이면 앞 좌석 쪽은 냉각되기 시작하여 외부공기보다 더 차가워지므로, 이제는 에어컨의 냉각을 이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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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어컨 스위치를 <내부순환>으로 변경합니다.
  적당히 냉각되면, 에어컨의 풍속도 적절하게 변경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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