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날씨를 보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에어컨이 경차에서도 표준장비가 될 정도로 모든 자동차에 장착되는 운전장비입니다. 사실 다른 모든 성능이 좋더라도 에어컨의 성능이 떨어지면 전체적으로 그 차량에 대한 평가가 시원찮게 되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혹자는 "국산차에 비해 외국차가 더 좋은 부분을 꼬집어서 이야기한다면,
첫째, 시동이 잘걸린다.
둘째, 액셀페달을 밟으면 시원스럽게 쭉 나간다.
셋째, 에어컨이 빵빵하다." 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에어컨은 동일한 종류의 차량에서도 그 성능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섭씨24도로 설정하더라도, 압축기의 용량이나 팬의 회전수가 변하기 때문에 냉풍의 온도가 다르거나 시간차가 있거나 하여, 똑같지는 않습니다.
  에어컨은 그 성능에 있어서 크게 나누어서 자동과 수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Full Auto와 Semi-Auto로 구분된 것도 있는데, 이것들은 모두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또, 자동에어컨은 제작사나 형식에 따라 조작법이나 제어방법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사용설명서를 참고로 하여 효과적인 에어컨 사용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수   동

자   동

설정온도

빨간색이나 청색의 크기로 온도를 설정. 이 크기는 레버나 다이얼식으로 되어 있음.

온도표시가 있어서 온도값으로 설정. 임의의 온도로 설정하면, 이것에 맞춰 풍량을 자동으로 조정.

풍량

숫자가 표시되어 있고, 이것을 수동으로 조작.

온도설정으로 풍량조절을 완전히 대행하는 것과 별도로 풍량을 조절하는 형식이 있음.

풍향

송풍방향이 그림으로 표시되어 있고, 레버나 버튼, 스위치로 방향을 수동으로 선택.

자동으로 조절하므로 일부 차종을 제외하고는 송풍방향 표시 그림이 없음.

순환 및 통기

내부공기 순환과 외부공기 도입을 수동으로 선택.

기본적으로는 수동. 다른 기능과 연동하여 자동적으로 외기도입으로 절환되는 것도 있음.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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