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 경유승용차의 논란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제작사를 선두로 하는 경유승용차 허용론자들은 경유승용차의 허용이 세계적인 추세라고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나라와 자동차 산업의 구조와 운행차의 구성이 유사한 일본에서는 수도인 동경을 중심으로 "디젤 NO 작전"이라는 것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경유와 가솔린에 세금 차이가 있고 또 경유차가 가솔린 차에 비해 연비가 좋으므로 경유차의 경제성이 더 좋으나, 경유차량이 동급의 가솔린 차량에 비해 대기 중 오존의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질소산화물은 약 3배정도 더 많이 배출하고, 또 가솔린 차량에서는 배출이 극미한 입자상물질을 배출함으로써 국민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판단하에 "디젤 NO 작전"을 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일본에서도 "디젤 NO작전"에 반대하는 집단에서 제기하는 비판이 국내의 경유승용차 허용론자들이 제기하는 비판과 동일하다는 것입니다. 그런 비판에 대한 일본 동경의 입장을 들어봅니다.

경유차에 대한 오해

오해에 대한 진실

경유차의 규제는
세계적인 흐름에 역행한다.

유럽에서는 지구온난화 대책이라는 이유와 연비가 좋다는 이유로 경유차가 증가하는 나라가 있지만, 유럽이나 미국 모두 경유차의 배출가스가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으로 규제를 강화시키고 있다.

최신의 경유차는
환경오염이 적다.

경유차가 개선되고 있지만, 가솔린 차량과는 큰 차이가 있다. 일본에서는 경유승용차의 최신규제가 가솔린차량의 20년전 규제 보다 1.6배 높다.(160% 수준이다.)
화물차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경유차를 중단시키면
물가가 폭등한다.

가솔린차량으로 대체할 수 있는 소형화물차를 택배용 차량의 경우로 예를 든다면, 비용상승은 0.5%에 그친다.

Posted by 카즈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