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차량을 오랫동안 타시는 운전자 분들의 공통점은 차량관리를 열심히 하신다는 점입니다. 차량 관리를 열심히 하시는 분들은 세차, 왁스칠 등도 열심히 하십니다. 차량의 외관이 잘 관리되어 있으면 중고차로서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또, 그만큼 차량의 다른 부분도 관리가 잘되어 있으므로 잔고장이 잘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차량의 도장을 관리하더라도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관리하게 되면, 때에 따라서는 차라리 하지 않은 것보다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도장면을 취급하면 그것은 차량을 망치는 확실한 방법이 됩니다. 아래에 차량 도장을 망치는 확실한 방법 12가지 중, 우선 6가지를 정리합니다.

 1. 아무 것도 하지 않는다.

요즘 차량들에 적용된 도장기술이 우수하므로 단지 세차하는 것만으로도 도장면 관리에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운전자들이 많습니다만, 차체표면의 페인트는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차체 표면에 미세한 긁힘이 있으면 광택이 나지 않습니다.

 2. 한 번에 세차부터 광택까지  
   끝낸다고 광고하는 상품을 사용
   하면서 세차를 하지 않는다.

차체의 표면에는 먼지, 산성비의 침적물, 아스팔트도로의 타르, 새 똥 등이 들러 붙을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차량표면에 커다란 영향을 줍니다. 따라서, 이것들을 제대로 씻어내지 못하면 페인트를 손상시킵니다.

 3. 세차나 왁스칠을 하기 전에
   일사광선에 노출시킨다.

일사광선에 노출되면 물방울 흔적도 강하게 남고, 또 왁스 중에 있는 솔벤트가 페인트를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줍니다.

 4. 세차나 왁스칠을 할 때
   있는 힘껏 힘주어 닦는다.

세차나 왁스칠을 할 때 너무 많은 힘을 주면 차체나 페인트의 손상을 유발합니다. 부드러운 터치만이 필요합니다.

 5. 고무나 비닐도 왁스로 닦는다.

왁스 성분 중의 크롬은 광택 효과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 크롬성분이 고무나 비닐에 닿게 되면, 고무나 비닐을 백색으로 표백시키게 됩니다.

 6. 부적절한 제품을 사용한다.

도장기술의 변화로 옛날에 사용했던 상품들이 새로운 차량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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