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가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므로 운전자들의 연령층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그림에 1998년부터 2001년까지 국내에서 수집된 교통사고 자료 중에서 운전자 연령층별 사고율을 나타냅니다. 그 경향을 보면, 전체적으로 21세부터 50세까지의 연령층에서 사소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30대층이 가장 높은 사고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주목할 만한 것은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20대와 30대의 사고율이 감소하는 반면에 40대의 사고율이 조금 상승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점입니다. 운전경력이 많아질수록 사고가 줄어들지 않으며, 20대와 40대가 별로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음에 보이는 면허취득 경과년수에 따른 사고율과도 관계가 있는 듯합니다.
         

  아래 그림에서 보여지듯이 운전경력(면허취득 경과년과 운전경력이 일치한다고 가정할 때)이 5년이상이 되면서부터 사고율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운전경력이 많아짐에 따라 안전의식이 저하되는 것은 아닌지 염려되는 결과입니다. 이런 경향은 1998년도에 명확하게 나타납니다만, 2000년에 접어들면서 3년차와 5년차의 사고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도 눈에 띕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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