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운전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운전에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 운전자는 없을 것입니다. 올바른 운전자세가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는 것은, 올바른 운전자세라는 것이 (1) 멀리 볼 수 있는 자세 (2) 부드러운 핸들 조작이 가능한 자세 (3) 추돌사고의 결과로 입을 수 있는 얼굴이나 가슴 부위의 부상을 최소화 하기 위해 핸들로부터 충분히 떨어져 있는 자세 (4) 후방추돌로부터 목 부위를 보호할 수 있는 자세 등을 충분히 고려한 것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운전자의 신체 조건이 운전자마다 각각 다르므로, 자신의 신체조건에 맞는 운전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만, 운전자세가 차량에 맞춰지는 경우도 있는 듯합니다. 그래서 현재 내 운전자세는 과연 안전운전을 고려한 올바른 운전자세인가를 되집어 보는 것도 의미있을 것입니다.

seat는 높게, 등받이는 수직으로

운전자의 시선이 높으면 운전자가 더 멀리까지 볼 수 있으므로 시야 확보에 유리합니다.

핸들과의 이격거리는 30cm정도로

핸들과의 이격거리가 너무 좁으면 작은 추돌사고에서도 핸들에 얼굴이나 가슴을 부딪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최소한 25cm정도의 이격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팔은 V자형으로 굽은 상태로

핸들을 잡고 있는 상태에서 팔이 펴져 있으면 신속한 핸들조작에 불리합니다. 또한 한 손만으로 핸들을 조작하는 것은 위급한 상황에서 크게 핸들을 돌릴 수 없으므로 핸들은 반드시 두 손으로 조작하도록 합니다.

seat의 head-rest는 귀 높이까지

seat 구성품으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보통 head-rest라고 부르지만, 정확하게는 head-restraint라고 말합니다. 이것은 후방추돌에 의한 운전자의 목 부위 부상 예방에 특별히 효과가 있습니다. 후방으로부터의 충격에 의해 운전자의 목이 뒤로 꺾이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이 목적을 위해서는 head-restraint의 높이가 귀 높이까지 올라와 있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뒷좌석에 앉은 사람의 시애가 가린다고 운전석이나 조수석 seat의 head-restraint를 탈거하는 일이 없어야겠습니다.

  한편, 올바른 운전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하더라도 복잡한 도심지 운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려면, 몇 가지 유의해야 할 점들이 있습니다.
(1) Back-mirror는 10~20초마다 살펴서 후방 차량들의 이동을 살피는 것을 습관화합니다.
(2) 차선을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진입차선에서 주행하고 있는 차량들의 속도에 맞춘 다음에 진입합니다.
(3) 진입차선에 주행하고 있는 후방차량을 side-mirror로 확인했다 하더라도, 내 차의 바로 옆 부분은 사각지대이므로, 이 사각지대는 반드시 고개를 어깨부위까지 돌려서 육안으로 직접 옆 차선을 확인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