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을 어디서 지낼 것인가에 따라 자동차가 대비해야 하는 사항도 약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휴가 중에 자동차가 받게 되는 환경조건에 따라 거기에 알맞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해변 |
해변지역에 장시간 차량이 정차할 때, 차량에 영향을 주는 환경조건은 강렬한 직사광선과 염분입니다. |
내륙 산악지대 |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또 적재화물도 많은 상태로 내륙 산악지대를 지난다면 아무래도 브레이크나 엔진에 무리가 많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출발 전에 미리 브레이크를 점검하고 브레이크의 패드가 마모되어 있다면 브레이크 패드도 교환하여 브레이크계를 튼튼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도심지 |
휴가기간 중에 도심지를 주행한다면 평소보다 더 원활한 교통 흐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막히는 길은 항상 막히게 되므로, 도심지에서는 Go-Stop을 반복하게 됩니다. 항상 에어컨을 작동한 채로 Go-Stop을 반복하는 운전은 엔진에 무리를 주어 엔진과열의 염려가 큽니다. 따라서, 냉각계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엔진의 원활한 작동을 위해서 엔진 흡기계의 카본을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회전조절장치나 흡기밸브 뒷면에 쌓여 있는 카본을 제거하는 것이 엔진의 원활한 회전에 도움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