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이번 여름 휴가동안 어디를 다녀올 것인지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을 운전자 여러분! 상쾌한 기분으로 재충전의 기회를 살리고 싶다면 말썽을 일으킬 만한 소지를 미리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죠?
평소에 자동차 관리에 약간의 관심만 기울여도 여름 휴가동안 예기치 못한 말썽에서 해방될 수 있습니다. 휴가를 떠나기 전에 미리 정비를 한다고 해도 평소에 하는 일상점검 보다 더 효과적일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장거리 여행 전에 차량을 점검하는 것은 당연! 설마가 사람 잡는다고 멀쩡했던 차량이 갑자기 멈춰 서면 그것처럼 당혹스러운 일도 없겠죠?
사람도 날씨가 무더우면 견디기 힘든 것처럼 자동차도 무더운 날씨에는 힘든 것이 사실. 그래서 여기 저기 살펴서 미리미리 트러블이 발생할 소지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정비업체에 차량을 맡기기 보다는 간단한 것은 운전자가 직접 확인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그러면, 어디를 살펴볼 것인가~?
타이어 공기압 |
뜨거운 날씨 조건에서 타이어의 파손 사고가 더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이며, 이런 유형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타이어 공기압 유지가 관건. |
엔진 오일 |
장거리 여행 전에는 엔진 오일의 교환이 필수. 특히 여름철에는 엔진오일의 냉각작용이 저하되면 엔진과열로 연결될 수 있으므로 주의. |
냉각수 |
엔진과열을 예방하려면 적정한 양의 냉각수가 있는지 미리 확인. 부동액은 엔진의 부식을 막기 위해서 여름철에도 사용한다는 사실! |
배터리 |
야간운전 + 정체 주행 + 에어컨 가동은 배터리의 방전을 촉진시키는 운전모드. 여름 휴가길에서는 정체주행이나 야간운전이 흔한 일이므로 미리 배터리를 점검하는 것이 필요. |
와이퍼 |
여름철에는 큰 비가 자주 내리는 것도 사실. 따라서 빗길 주행시 와이퍼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는다면...... |
과적은 금물 |
휴가 때에는 보통 승차인원이 많아지고 또 휴가 짐까지 잔뜩 적재하기 마련. 승차인원이 많고 일사광선이 강하다고 에어컨을 자주 켜게 되는데, 이때 경시진 도로를 장시간에 걸쳐 오르게 되면 엔진과열의 가능성이 커집니다. 또, 타이어의 발열도 심해지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