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휴가철이 되었습니다. 기온이 높고 비도 많이 오는 여름철은 차량에게도 부담이 많이 가는 계절인 만큼, 휴가철의 장거리 주행은 차량에 무리를 주어 쉽게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 적절한 기초 관리를 했었다면 큰 문제는 없을 것이나, 아무런 대비없이 무작정 장거리 여행을 나섰다가 여행을 망치는 수도 있으니, 출발 전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여름 휴가여행을 출발하기에 앞서 미리 대비해야 하는 사항이라고 해서 특별한 사항은 별로 없습니다. 차량관리에 있어서 가장 기본이 되는 사항들을 다시 한 번 반복하여 주의를 환기시키는 정도입니다. 단, 휴가 여행은 가족과 함께 이동하는 것이므로 특별히 안전에 직결되는 부분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잘 알고 있다고 해서 소홀히 넘기는 일은 없도록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1

엔진오일을 점검합니다.
엔진오일의 양이 부족하거나 성능이 저하되어 있으면 엔진과열의 위험이 있습니다.

2

냉각수를 점검합니다.
여름철에는 에어컨을 계속 켜고 주행하는 경우가 많아서 엔진과열의 염려가 더 커집니다. 냉각수가 부족하면 엔진과열을 피할 수 없습니다.

3

타이어 공기압 확인
기온이 높을 때, 타이어의 파손이 더 많습니다. 적절한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은 연료의 소모 측면뿐만 아니라 안전을 위해서 꼭 해야 할 일입니다.

4

배터리 확인
휴가 도중에는 아무래도 야간 주행이 많아집니다. 헤드라이트+에어컨+ 저속 주행은 배터리의 충전에 불리합니다. 따라서 배터리의 성능이 나쁜 경우, 배터리 방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라이트 확인
가로등이 없는 국도나 지방도로를 주행할 때, 헤드라이트의 성능은 안전을 좌우합니다. 헤드라이트 앞면에 벌레 등이 달라붙어 있어 라이트의 밝기를 저하시키고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6

와이퍼 블레이드
휴가 여행 도중에 마주칠 수 있는 갑작스런 소나기도 예상해야 합니다.

7

과적은 삼가해야.
휴가 여행 중에는 아무래도 평소보다 과적하는 것을 피할 수 없으나, 과적은 연료소모뿐만 아니라 타이어 마모, 타이어 과열, 핸들링 어려움, 엔진 과열 등의 안전과 직결된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8

비상물품(Emergency Kit) 준비
비상사태에 대비하여 상비약을 포함한 간단한 의약품, 조명기구, 소방기구, 담요 등을 준비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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