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까지의 data에 근거하여 2003년에 미국 NHTHA에서 발표된 자료에 의하면, 차량간 충돌사고에 있어서 차량의 종류에 따라 탑승자의 안정성에 상당한 정도의 차이가 있음이 알려지고 있습니다. 차량간 충돌사고시 차량의 중량, 차량 속도 등에 따라 각각의 차량이 입게 되는 피해정도가 달라지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승용차의 경우 안전장치의 기술적 발전에 따라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자수가 줄어들고 있으나, 소형트럭, 밴, SUV를 포함하는 LTV의 증가에 따라 승용차의 안전장치도 별로 효험이 없어 보입니다. 아래 그림은 1980년~2001년 사이의 차량간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자수의 변화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승용차와 승용차 사이의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건수는 1980년에 비해 1/2수준 이하로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92년을 기점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LTV의 영향으로 LTV와 승용차 사이의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건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충돌 상황에 있어서 숭용차와 LTV의 탑승자간 사망률의 차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승용차와 승용차 사이의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건수는 1980년에 비해 1/2수준 이하로 줄어들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1992년을 기점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LTV의 영향으로 LTV와 승용차 사이의 충돌사고에 의한 사망건수는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러 충돌 상황에 있어서 숭용차와 LTV의 탑승자간 사망률의 차이는 아래 표와 같습니다.
충돌 상황 |
가해 차량 |
피해 차량 |
사망비 |
정면 충돌 |
Car <-> LTV |
Car : LTV = 3.9 : 1 | |
정면 -> 측면 |
Car |
Car |
가해 : 피해 = 1 : 8.4 |
Car |
LTV |
Car : LTV = 1 : 1 | |
LTV |
Car |
Car : LTV = 28.7 : 1 | |
정면 -> 후면 |
Car |
Car |
가해 : 피해 = 1 : 1.5 |
Car |
LTV |
Car : LTV = 3.4 : 1 | |
LTV |
Car |
Car : LTV = 5.3 :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