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에 소개된 "자동차
정비상식"에 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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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ce="굴림" size="2" color="#4F4F4F"> size="2" color="#525252"> 일간지마다 자동차의 정비에 관한
상식을 주기적으로 게재하는 코너들이 있습니다. 이런 코너를 모아두었다가
시간이 날 때마다 읽어서 자신의 지식으로 쌓아가는 것은 차량관리비용을
줄이는 좋은 방법입니다.
그런데, 그런 코너에
실린 내용 중에 조금 잘못되었거나 2% 부족한 부분이 있어서 이를 다뤄봅니다.
성능이 많이 좋아지긴 했지만 1∼2분 정도 워밍업해주는
것이 차량 수명 연장에 도움이 된다. 엔진이 가장 좋아하는
온도는 85∼95도이다. 출발전 워밍업은 차의 엔진과 주변기계를
천천히 데워 주면서 원활한 윤활 작용을 돕는다.
나서 출발하기 전에 어느 정도의 warm-up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warm-up이라는 것이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엔진만 작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차량 전체가
warm-up되는 것은 아닙니다. 또, 1~2분정도 warm-up을 해준다고
해서 엔진의 냉각수온이 엔진이 좋아하는 온도까지 올라가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warm-up에 소요되는 시간으로
30초정도를 권장합니다. 기온이 낮은 겨울에도 warm-up시간으로
1분정도를 권장합니다.
엔진 이외의 차량의 다른 부품들의
warm-up은 차량을 서서히 주행시키는 것으로 이루어집니다.
경제성에 바탕을 둬야 한다.타이밍벨트 교환주기는 8만㎞,엔진오일
교환주기는 대략 1만㎞로 정해져 있다.또 자동변속기 오일은
아무리 가혹한 조건이라도 5만㎞에 한번 교환하면 된다.
국내에서 생산된 차량의 가솔린엔진들에 장착된 타이밍벨트에
요구되는 내구수명이 최소 8만km였으므로, 타이밍벨트의
교환주기를 대개 8만km로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요구수명이 16만km인 차량들도 생산,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타이밍벨트의 교환주기가 더
이상 8만km로 못박힐 수 없습니다.
또, 자동변속기오일의
교환주기도 자동변속기에 따라 다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가혹한 조건이라도 5만km를 고집할 것이 아니고, 각 차량의
사용자설명서를 확인해야 합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는
대개 4만km에 교환하라고 사용자설명서에 적혀 있더군요.
주행하면 4기통 엔진의 일반 점화플러그는 간극을 조정하여
재사용토록 하고 PCV밸브(배출가스 재순환장치)의 막힘
여부의 점검도 실시한다......
점화플러그의 간극을 조정하여 재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경정비업소에서 그것을 해줄 리도 만무하구요.
PCV(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밸브는
배출가스 재순환장치가 아닙니다. 영어를 그대로 해석하면
의미가 잘 안통하므로 의역해서 엔진오일통로 환기용 밸브라고
해야 하지요. 그래도 이상하므로 그냥 PCV라고 합니다.
이것은 엔진오일의 증기나 블로우바이 가스가 직접 대기
중으로 배출되지 못하게 하는 시스템을 구성하는 부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