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부품은 자동차를 주행함에 따라 모르는 사이에도 성능이 저하됩니다. 그 중에서도 자동차의 주행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소모품들의 성능 저하는 가능한 한 자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말썽없이 상쾌하게 드라이브를 즐기려면 드라이브에 나서기 전에 중요한 것들은 현재 상태가 어떤지 미리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모처럼 나선 드라이브가 망치는 일이 없도록...

배터리

 주행 중에 발생하는 문제에 있어서 가장 발생빈도가 빈번한 것이 배터리 방전입니다. 파워윈도우의 빈번한 작동, 카오디오, 에어컨 등의 장비품들의 사용에 따라 배터리의 소모량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배터리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헤드라이트 등 램프류의 밝기가 어두워지면 일단 배터리의 방전을 염려에 두어야 합니다. 배터리 액이 적정량인지 일상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이어

 타이어에 펑크가 나면 스페어타이어로 교환하는 것이 당연합니다만 일부 운전자에게는 타이어 교환이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산길에서나 비가 올 때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또, 고속도로의 갓길에서 타이어를 교환하는 것은 위험한 일입니다.
 타이어 공기압의 정도, 타이어 표면의 균열 여부, 타이어의 마모정도 등은 일상점검이 필요합니다.

램프

 좁은 도로에서 마주오는 물체의 불빛으로 보아 오토바이로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외눈박이 차량인 경우를 상상해보셨습니까?
 가로등이 많은 도로에서 주행할 경우에는 외눈박이를 그다지 느낄 수 없어서 외눈박이인 상태로 계속 운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만 잘보이면 상관없다는 태도는 사고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잘 보여야 안전운전이 가능합니다. 또한, 방향지시등이나 비상등은 상대방에게 나의 의사를 전달하는 기능을 합니다. 의사전달이 원활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엔진 과열

 정체도로에서 가다서다를 반복할 경우 발생하기 쉬운 것이 엔진과열입니다. 엔진과열의 대부분은 냉각수가 부족한 채로 무리한 주행을 계속해서 발생합니다.
 엔진 과열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엔진의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회전수가 불안정해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더 심각해지기 전에 조치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시간 나는대로 냉각수 보조탱크의 액면을 확인하는 것이 이런 문제의 발생을 줄여줍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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