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되는 현상 |
1. 주행 중 시동 꺼짐 , |
원인 |
연료 공급계통에 수분(물)과다 함유로 인한 고장 |
제작사 서비스측 답변 |
소비자가 주유 사용한 연료에 수분이 과다 포함되어 발생한 커먼레일시스템 고장이므로, 소비자 관리 부주의(불량연료 사용)로 제작사 책임 없음으로 보증수리 불가판정 |
제작사측에서는 연료에 수분이 과다 포함되어 있어 이에 따른 고장은 책임질 수 없다는 논조로 현 문제에 대한 책임을 정유사 또는 주유소나 소비자에게 지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나, 연료의 수분이 문제의 원인이라면 제작사 또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만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해당 제작사 중 하나인 현대차의 사이트에서 경유차량의 물빼기 작업을 소개하는 웹페이지(http://www.hyundai-motor.com/service/cyber/weekly/diy/9909044.htm)를 보면, 여기에는 "연료필터&수분분리기(연료에 포함된 이물질 또는 수분을 걸러주는 장치), 워터 레벨 센서(연료 중에 수분이 걸러지면 수분분리기에 저장된 상태를 알려주는 센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연료 중에 수분이 과다하게 함유되어 있었을 때 수분분리기가 연료에서 수분을 분리했고, 또 분리된 수분이 과다하다는 것을 워터레벨 센서가 제대로 알려주었느냐는 책임 소재를 따질 때 가장 먼저 확인되어야 할 것입니다. 워터레벨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여 이를 알렸는데, 소비자가 이 정보를 무시하고 계속 운전을 했다면 소비자의 책임이지만, 워터레벨 센서나 수분분리기가 제 기능을 못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