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타임즈"의 2003.10. 27 기사를 인용하면,
"GM대우가 국내 신차충돌 평가방식 및 경쟁사의 충돌시험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GM대우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가 미국 MGA사 정면충돌시험에서 SM3가 별 5개를 획득,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같이 반박했다. 또 충돌안전성 평가 시 정면충돌 방식보다는 차의 일부분만 충돌시키는 옵셋 방식이 자동차의 구조적 강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GM대우는 먼저 미국 MGA의 충돌시험 결과에 대해 공신력 문제를 제기했다. GM대우측은 내부자료를 통해 MGA에 충돌시험을 의뢰한 업체가 르노삼성인 점을 지적하고 있다. MGA는 시험을 통해 수익을 내는 기업체인만큼 의뢰자의 입맛에 맞는 테스트 결과를 추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GM대우는 "SM3의 베이스모델인 닛산 센트라(닛산 실피의 미국 판매명)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정면충돌시험 결과 별 4개를 얻었다"며 "같은 방식으로 시험한 SM3가 별 5개를 받았다는 사실은 공신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또 현재 미국과 한국의 신차평가제도 일환으로 실시되는 시속 56km의 정면충돌 방식이 차의 40%만 충돌시키는 옵셋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는 옵셋 방식이 실제 차의 구조적 강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 또한 대부분 부분충돌이라는 점에 근거했다. "
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GM대우가 언급한 NHTSA의 시험 결과를 아래 표에 나타냅니다.시험 대상 차량은 모두 2003년식인데, 애석한 점은 문제를 제기한 GM대우는 2003년식 시험 결과가 없습니다.
"GM대우가 국내 신차충돌 평가방식 및 경쟁사의 충돌시험 결과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GM대우는 최근 르노삼성자동차가 미국 MGA사 정면충돌시험에서 SM3가 별 5개를 획득, 최고의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주장과 관련해 이 같이 반박했다. 또 충돌안전성 평가 시 정면충돌 방식보다는 차의 일부분만 충돌시키는 옵셋 방식이 자동차의 구조적 강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해 눈길을 끌고 있다.
GM대우는 먼저 미국 MGA의 충돌시험 결과에 대해 공신력 문제를 제기했다. GM대우측은 내부자료를 통해 MGA에 충돌시험을 의뢰한 업체가 르노삼성인 점을 지적하고 있다. MGA는 시험을 통해 수익을 내는 기업체인만큼 의뢰자의 입맛에 맞는 테스트 결과를 추출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GM대우는 "SM3의 베이스모델인 닛산 센트라(닛산 실피의 미국 판매명)는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정면충돌시험 결과 별 4개를 얻었다"며 "같은 방식으로 시험한 SM3가 별 5개를 받았다는 사실은 공신력이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GM대우는 또 현재 미국과 한국의 신차평가제도 일환으로 실시되는 시속 56km의 정면충돌 방식이 차의 40%만 충돌시키는 옵셋 방식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이는 옵셋 방식이 실제 차의 구조적 강성을 보다 정확히 평가할 수 있으며, 도로에서 일어나는 사고 또한 대부분 부분충돌이라는 점에 근거했다. "
이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GM대우가 언급한 NHTSA의 시험 결과를 아래 표에 나타냅니다.시험 대상 차량은 모두 2003년식인데, 애석한 점은 문제를 제기한 GM대우는 2003년식 시험 결과가 없습니다.
모델 |
정면 충돌 | |
운전석 |
조수석 | |
현대 엘란트라 4도어 |
☆☆☆☆ |
☆☆☆☆☆ |
기아 스펙트라 4도어 |
☆☆☆☆ |
☆☆☆☆ |
닛산 센트라 4도어 |
☆☆☆☆ |
☆☆☆☆ |
대우 누비라 4도어 |
☆☆☆☆ |
☆☆☆☆ |
한편, GM대우에서는 정면충돌 보다는 Offset 방식으로 충돌 안전에 대한 평가방식을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미국에서 offset방식으로 평가한 결과를 보면 국내Maker(대우 포함)의 차량들이 모두 동급차종 중에서 하위에 해당하는 결과를 얻고 있는 실정에서, 어떻게 그런 주장을 했는지 그 이유가 아리송합니다. 지금 당장 Offset방식으로 평가하면 GM대우 차량이 가장 우수한 결과를 보인다는 자신감에서 그런 주장을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2002년식 레간자의 미국에서의 offset방식 평가결과로는 내세울 것이 별로 없던데....
괜히 말만 앞서는 것이 아닌지.. GM대우! 당신의 실력을 보여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