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냐? 아니냐?로 공방을 주고 받던 세녹스건이 1심재판의 결과로 잠잠해졌지만 아직 불씨는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매스컴에 보도된 대로라면 세녹스가 가짜 휘발유는 아니라는 것인데, 그럼 진짜 휘발유인가요? 진짜 휘발유라면 소비자가 마음대로 사용해도 괜찮다는 것인가요? 글세요~. 그런 공학적인 판단까지 재판부에서 내렸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세녹스가 진짜 휘발유라면 다른 휘발유처럼 세금을 내야 할 것이고 그래서 지금 세금문제로 다시 한 번 정부기관과 맞붙고 있는 상황이군요. 이번 세녹스건을 통하여 운전자들이 휘발유에 도대체 세금이 얼마나 붙게 되는지를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그런데 그렇게 세금이 많이 붙은 이유는 아마도 휘발유를 비싸게 해야 모두 에너지 절약에 힘쓸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서 그렇게 한 것 같은데, 요즘 경유차가 잘 팔리는 것을 보면 서 관련 공무원들은 또 이런 생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 경유에도 세금을 왕창 붙여야 할텐데...-- 신문을 통해 밝혀진 휘발유와 세녹스의 가격을 비교합니다.

 

세녹스

휘발유(전국 평균)

세전 공장도 가격

540

379.6

교통세

-

572

주행세

-

85.5

교육세

-

85.8

부가세

54

112.3

유통 마진

396

54.8

990

1290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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