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가속출발은 무조건 연비를 나쁘게 한다. 일반적으로 차량을 출발시킬 때 급가속을 하거나, 차량 정지시 급제동을 하게 되면 자동차의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에 출발과 제동을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급가속 출발을 적절히 이용한다면 연비가 오히려 좋아진다고 한다. 자동차의 연비가 가장 좋은 최적의 속도는 70km/h라고 한다. 따라서 자동차를 빠른 시간내에 최적의 속도로 올리고 차량의 탄성에 의해 운전하게 되면 천천히 출발시켜 적정 속도인 70km/h가 되기 전까지의 연료의 손실을 극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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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바른 말이지, 급가속을 하면 그때마다 급가속에 필요한 별도의 연료를 추가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연료소비가 많아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왼쪽의 서술내용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임의의 순간에는 연료소모가 많다고 하더라도, 빨리 경제속도에 도달하는 것이 전체적으로 연료소비를 줄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겠죠. 정지상태에서 경제속도에 도달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을수록 그 후에는 더 오랜 시간동안 경제속도로 운전할 수 있으므로 전체 연료소모는 더 경제적일 수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자동변속기 차량에서도 변속패턴을 "Economy"와 "Power" 패턴으로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있습니다. 급가속출발을 적절(?)하게 이용하면 연비가 좋아진다는 것은 가능성 있는 시나리오일뿐...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되는지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잖아요? |
◇기어를 중립에 놓으면 기름이 덜 먹는다. 자동변속기 차량 운전자들이 가장 범하기 쉬운 잘못된 운전습관이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액셀레이터를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된다. 다만 차량 정차 시간이 너무 길 때는 중립에 놓고 기다리는 게 좋다. |
자동변속기 차량에서 변속기가 정지해 있을 때, 변속기가 중립에 있을 때와 D에 있을 때, 어느 편이 연료 소모가 적을까요? 당연히 중립에 있을 때입니다. 중립에 놓고 있는 것을 운전자의 잘못된 운전습관이라는 것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 기어가 중립(N)에 있으면 출발 준비가 아직 덜 됐다는 신호가 아닙니다. 신호등이 바뀐 뒤 주행(D)으로 옮기고 갑자기 가속페달을 밟으면 연료 소모량이 훨씬 많아진다고요? D에서 소모되는 연료는 가속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달라지지, 중립에서 D로 변경하고 가속페달을 밟았다고 해서 더 많아질 이유가 없습니다. 또 차량 엔진에 과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엔진 수명 단축의 원인도 된다고요? 중립에서 D로 변경하여 운전하는 것에 의해 엔진과부하를 염려한다면 그런 차량은 차량도 아니죠. 무슨 근거로 이런 이야기를 하는지 웹지기가 궁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