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체의 손질이라고 하면 일반 운전자들은 외관의 청결성에만 신경을 써서 세차하는 것으로만 만족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자동차의 관리에 관심이 많은 운전자들이 대체로 차체 표면도 정성스럽게 관리합니다. 차체 표면의 상태가 양호한 것이 자동차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차체의 손질 방법은 까다롭기도 하지만, 또한 중노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차체 손질이 어려운 일이 됩니다.
우선 차체의 세차가 필요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옥외에서 장시간 주차했을 때

새의 오물이나 벌레의 사체 등이 붙어 있을 때

매연이나 철분 등이 묻어 있을 때

진흙이나 흙 먼지가 대량으로 묻어 있을 때

모래, 시멘트 가루, 도료의 찌꺼기 등이 묻어 있을 때

해안지대 주행이나 해안에 장시간 주차했을 때

세차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전용 세제를 사용합니다.
(2) 가정용 중성세제를 사용하면 고무류가 변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3) 물은 미지근한 수돗물을 사용합니다.
(4) 부드러운 스펀지나 헝겊으로 닦아야 하며, 모래, 불순물 입자 등에 의해 차체 긁힘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물에 헹궈 주면서 세차합니다.
(5) 범퍼나 차량 내,외부의 합성수지 부위는 쉽게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딱딱한 브러쉬나
      수세미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6) 차량 내,외부의 합성수지 부위에 엔진오일이나 액체 방향제 등이 묻으면 변색되기 쉬우므로
      즉시 깨끗이 닦아냅니다.
(7) 세차 후 차체의 물기는 완전히 닦아냅니다.
(8) 차체 표면이 뜨거울 때 왁스를 바르면 얼룩이 지므로 왁스작업은 그늘에서 행합니다.
(9) 앞 유리창에 왁스가 묻으면 와이퍼 블레이드의 고무가 손상될 수 있습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