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본격적인 마이카 시대가 찾아 온 것은 현대자동차가 포니1을 생산, 판매하기 시작한 1970년대 후반인 것 같다. 그리고 그 뒤 중형차인 코티나 마크IV, 마크V를 거쳐 스텔라와 쏘나타 시리스와 대우의 로얄 레코드 시리스가 중대형차의 시장을 석권하였다. 그리고 대형차부문에서는 1970년대 말경에 현대의 그라나다가 최고급차로 군림하였고 1980년대중반에서 1990년초 까지는 보디가 각이 진 소위 각그렌저가 최고급차로서 국산자동차의 족보를 과시하다가 1991년부터는 뉴그랜저가 최고급차의 자리를 이어 왔다.그리고 잠시 외형만 살짝 변형한 다이나스티를 거쳐 현재는 에쿠스와 쌍용의 체어맨이 최고급차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와같이 국산 자동차를 마이카로 애용하는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자동차의 규격이 소형에서 중형차로 또 다시 중형에서 대형차로 상승하면서 웃지 못할 과시행태가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레코드 로이얄 시리스중 가장 저가품인 ROYALE XQ를 가진 사람이 XQ마크를 떼어 내고 그 자리에 최고급브랜드인 SALON을 부착하고 다니고 각그랜저의 최하위급인 GRANDUER 2.0이 2.4나 최고급인 V6 3000로 바꿔 붙이고 다니는 차들이 많았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뒷유리창 밑부분 중앙에 표시한 문자와 타이어 림의 형태만 보면 금방 가짜로 업그레이드한 차를 찾아 낼수 있었다. 그러나 요사이는 이러한 가짜 업그레이드한 유치한 운전자가 점점 살아져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70년대 까지만 해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던 두루마리 화장지를 차 뒷유리창 아랫쪽에 놓고 다니는 바람에 외국인들로 부터 한국인은 차안에서도 용변을 보느냐는 농담도 들어야 했다. 그 뒤로는 정성스럽게 수를 놓은 덮개를 한 크리넥스화장지통을 뒷좌석 뒤에 언져 놓고 다니는 바람에 또 외국인들로 부터 한국인은 카쎅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가 하고 놀림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이런 풍속을 찾아 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렇게 자동차문화의 한 단면을 예를 들어 서술하였지만 아직도 그전보다는 많이 줄었으나 쓸데 없는 과시용 안테나를 여러개씩 달고 다니는 차, 라디에이터 그릴안쪽에 적색 경광등을 달고 다니는 차와 안에 탄사람을 식별 할 수 없을 정도로 짙은썬팅을 한 차등 자동차문화 후진국적 모습을 한 차들이 자주 발견되는데 앞으로 교통질서가 점차 자리 잡어 가듯이 이와 같은 과시용 부착물을 단 차들도 점점 줄어 들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1가구 1차시대를 지나 1가구 2차시대에 접어 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동차문화도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된 운전자의식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같이 국산 자동차를 마이카로 애용하는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자동차의 규격이 소형에서 중형차로 또 다시 중형에서 대형차로 상승하면서 웃지 못할 과시행태가 이곳 저곳에서 나타나는 것이었다. 예를 들면 레코드 로이얄 시리스중 가장 저가품인 ROYALE XQ를 가진 사람이 XQ마크를 떼어 내고 그 자리에 최고급브랜드인 SALON을 부착하고 다니고 각그랜저의 최하위급인 GRANDUER 2.0이 2.4나 최고급인 V6 3000로 바꿔 붙이고 다니는 차들이 많았다. 그러나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보면 뒷유리창 밑부분 중앙에 표시한 문자와 타이어 림의 형태만 보면 금방 가짜로 업그레이드한 차를 찾아 낼수 있었다. 그러나 요사이는 이러한 가짜 업그레이드한 유치한 운전자가 점점 살아져 가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70년대 까지만 해도 자주 목격할 수 있었던 두루마리 화장지를 차 뒷유리창 아랫쪽에 놓고 다니는 바람에 외국인들로 부터 한국인은 차안에서도 용변을 보느냐는 농담도 들어야 했다. 그 뒤로는 정성스럽게 수를 놓은 덮개를 한 크리넥스화장지통을 뒷좌석 뒤에 언져 놓고 다니는 바람에 또 외국인들로 부터 한국인은 카쎅스를 즐기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은가 하고 놀림을 받기도 하였으나 이제는 이런 풍속을 찾아 보기 어렵게 되었다.
이렇게 자동차문화의 한 단면을 예를 들어 서술하였지만 아직도 그전보다는 많이 줄었으나 쓸데 없는 과시용 안테나를 여러개씩 달고 다니는 차, 라디에이터 그릴안쪽에 적색 경광등을 달고 다니는 차와 안에 탄사람을 식별 할 수 없을 정도로 짙은썬팅을 한 차등 자동차문화 후진국적 모습을 한 차들이 자주 발견되는데 앞으로 교통질서가 점차 자리 잡어 가듯이 이와 같은 과시용 부착물을 단 차들도 점점 줄어 들것으로 기대한다.
이제 우리나라도 1가구 1차시대를 지나 1가구 2차시대에 접어 들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의 자동차문화도 성숙기에 접어 들고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된 운전자의식이 정착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