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운전자의 경우 교통사고율이 높은데 이는 경험부족과 젊기 때문입니다. 나이는 위험운전을 야기시키는 주요 요소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20세 이하의 운전자들이 교통사고를 발생시킬 가능성은 30세에서 49세사이의 운전자들보다 약 8배정도 높습니다. 과속운전, 음주운전과 위험한 운전이 일반적으로 젊은 운전자들에게 흔히 나타납니다. 젊은 운전자들은 중년 운전자들에 비해 더 많은 탑승객을 태우고 운전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젊은 운전자들이 일으키는 교통사고는 일반적으로 단독차량 사고가 많고, 위험한 운전습관에 의해 유발되며 또한 이러한 사고는 주말저녁 또는 심야에 많이 일어난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 조사된 젊은 운전자들의 자기제어 불가능 교통사고에 대한 운행시간, 차량 속도, 음주운전 여부, 도로 상태의 영향도에 대해 알아봅니다.

운행시간

남성 운전자의 경우 저녁과 밤동안에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보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교통사고가 더 많았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교통사고의 79%가 저녁과 밤에 발생한 반면에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45%에 불과했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의 여성운전자 중 56%가 저녁과 밤시간대에 발생했다. 반면에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에는 그 비율이 37%이었다.

차량 속도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남성 운전자의 교통사고 중 83%와, 자기제어 가능상태에서의 남성 운전자의 40%에 달하는 운전자들이 과속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운전자 사고의 경우 자기제어 불능상태에서 40%와, 자기제어 가능상태에서의 15%가 과속을 하였다.


음주 운전 여부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남성 운전자의 교통사고 중 49%가 음주운전을 하였으며,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에는 단지 6%만이 음주운전을 하였다.
여성 운전자의 경우에는 자기제어 불능상태와 가능한 경우를 합하여 총 7%만이 음주를 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였다.

도로 상태

자기제어 불능상태의 여성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의 65%가 미끄러운 도로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자기제어 가능 상태의 경우는 18%에 불과하였다.
남성 운전자인 경우 도로 상태에 대해서는 자기제어 불능상태이든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이든 별 영향을 받지 않았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의 남성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의 23%가 미끄러운 도로상태에서 발생했으며,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경우는 27%로 나타났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남성 운전자의 교통사고 중 40%의 운전자는 미끄럽지 않은 도로상에서 음주운전 및 과속을 한 상태이었다. 이와 같이 위험한 운전은 자기제어 가능상태의 남성 운전자의 교통사고에서는 아주 드문 경우이며, 여성 운전자의 경우 이러한 무모한 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극히 적었다. 자기제어 불능상태인 여성 운전자의 전형적인 경우는 적정속도에서 음주를 한 상태는 아니지만 미끄러운 도로상태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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