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는 윈-윈 게임입니다. 차량관리를 제대로 하면 연료 효율이 높아지고, 안전해지며, 또한 차량 수명이 많게는 50%정도까지 연장될 수 있습니다. 더불어서 대기오염도 줄여서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윈-윈 게임이 될 수 있습니다.
  차량관리의 기본은 과적을 피하는 데에 있습니다. 차량에 과적하게 되면 엔진의 출력이 커져야 하므로 당연히 연료 소모가 많아집니다. 또한 과적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차체나 완충장치에도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과적을 피하는 것이 차량을 안전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차량관리를 제대로 하는 방법에는 운전자들이 무시하고 지나치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사항들만 준수해도 당신의 차량은 멋진 차가 될 것입니다.

엔진은 항상
고장이 없는
상태로

 운전자들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부품 중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연료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입니다. 점화플러그를 제 때 교환만 하면 훨씬 연료 경제적인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고장 난 점화플러그는 혼합기의 연소를 완성시키지 못하므로 30% 정도까지 연료 낭비를 가져옵니다.
 산소센서 또한 연료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오래된 차량들은 대부분 수명이 다한 산소센서를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산소센서의 성능이 저하되더라도 엔진의 작동에는 큰 영향이 없기 때문에 운전자들은 보통 산소센서의 중용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습니다만, 산소센서가 고장나면 연료의 낭비는 물론 심각할 경우 잦은 시동꺼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1~2년정도 운행하다보면 흡기시스템에는 보통 카본이 축적됩니다. 이 카본은 연료량 제어에 문제를 야기하여 연료의 낭비를 부추기는 역할을 합니다.

타이어
확인

 타이어의 마모가 많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은 것도 차량에 무리를 주며 불필요하게 연료 소모를 증가시킵니다.
 겨울철에 노면과의 저항을 크게 하기 위하여 타이어 공기압을 인위적으로 낮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타이어제작사에 따르면 그것은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하고 타이어의 마모를 촉진하는 방법이며, 제동거리를 단축시키는 효과는 별로 없다고 합니다.
 항상 타이어 공기압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올바른 차량관리 방법입니다.

에어컨
확인은
전문가에게

  엔진의 작동 외에 엔진에 가장 크게 부하가 걸리게 하는 것이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을 작동한 경우, 연료 소모가 20%정도 많아집니다. 에어컨 시스템이 고장나서 적절하게 냉방이 되지 않을 경우, 에어컨의 계속 작동으로 불필요하게 연료 소모만 증가하며, 무리하게 작동하게 되어 더 큰 고장이 유발됩니다. 에어컨 냉매가 부족해도 냉방이 시원치 않습니다. 냉매가 부족하면 결국 연료 낭비만 많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냉매부족은 냉방시스템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공회전방치는
금물

 엔진 warm-up을 위한 공회전(idle) 방치는 시동 후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의 공회전(idle) 방치는 대기오염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연료 낭비입니다. 요즘의 승용차들은 대개 1분정도에 엔진오일이 엔진 전체로 분배될 분만 아니라, 연료량 제어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공회전(idle) 방치는 차량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량이 운전되면서 엔진 이외의 각 부분이 warm-up되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또 추운 날씨에 공회전(idle)상태로 오랫동안 방치하면 배기관에 수분이 다량으로 응결되어 배기관의 부식을 촉진합니다. 머플러의 부식에 따른 교환을 예방하려면 공회전(idle)상태로 방치하는 습관을 바꿔야 합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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