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관리의 기본은 과적을 피하는 데에 있습니다. 차량에 과적하게 되면 엔진의 출력이 커져야 하므로 당연히 연료 소모가 많아집니다. 또한 과적을 지탱하기 위해서는 차체나 완충장치에도 무리가 갑니다. 따라서, 과적을 피하는 것이 차량을 안전하게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차량관리를 제대로 하는 방법에는 운전자들이 무시하고 지나치는 항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간단한 사항들만 준수해도 당신의 차량은 멋진 차가 될 것입니다.
엔진은 항상 |
운전자들이 별로 관심을 갖지 않는 부품 중에 매우 중요한 부품이 있습니다. 점화플러그는 연료 소모에 큰 영향을 미치는 부품입니다. 점화플러그를 제 때 교환만 하면 훨씬 연료 경제적인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고장 난 점화플러그는 혼합기의 연소를 완성시키지 못하므로 30% 정도까지 연료 낭비를 가져옵니다. |
타이어 |
타이어의 마모가 많거나 타이어의 공기압이 낮은 것도 차량에 무리를 주며 불필요하게 연료 소모를 증가시킵니다. |
에어컨 |
엔진의 작동 외에 엔진에 가장 크게 부하가 걸리게 하는 것이 에어컨입니다. 에어컨을 작동한 경우, 연료 소모가 20%정도 많아집니다. 에어컨 시스템이 고장나서 적절하게 냉방이 되지 않을 경우, 에어컨의 계속 작동으로 불필요하게 연료 소모만 증가하며, 무리하게 작동하게 되어 더 큰 고장이 유발됩니다. 에어컨 냉매가 부족해도 냉방이 시원치 않습니다. 냉매가 부족하면 결국 연료 낭비만 많아진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냉매부족은 냉방시스템의 수명을 단축시킵니다. |
공회전방치는 |
엔진 warm-up을 위한 공회전(idle) 방치는 시동 후 1분 정도면 충분합니다. 그 이상의 공회전(idle) 방치는 대기오염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연료 낭비입니다. 요즘의 승용차들은 대개 1분정도에 엔진오일이 엔진 전체로 분배될 분만 아니라, 연료량 제어도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 이상의 공회전(idle) 방치는 차량에게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차량이 운전되면서 엔진 이외의 각 부분이 warm-up되는 것이 더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