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2월생 쏘나타1을 타고...
어저께는 3명의 친구들과 함께 본인의 오랜 애차 쏘나타1(1997cc)을 몰고 그간 황사와 비로 얼룩진 며칠을 피해 모처럼 청명한 날씨에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시원하게 엑셀을 밟아 보았다.
당초에 본인을 포함해서 5명이 나의 차를 타고 서천에서 사슴목장을 경영하는 고교동창생과 함께 바닷가에서 만나 그간의 회포를 풀자고 떠난 카드라이브여행이었다. 그러나 집결장소인 잠실 롯데월드앞에 가 보니 한친구가 갑자기 집안일이 생겨 불참하는 바람에 일행은 4명으로 줄어 들었다. 그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산 신차 어코드를 몰고 갈것인데 일행이 5명이면 어코드의 뒷자석의 실내 씨트넓이가 쏘나타1의 그것에 비하여 6cm나 좁기때문에 쏘나타를 몰고 간것이었다. 즉 뒷자석의 넓이가 쏘나타1이 1460mm인 반면 어코드는 1400mm이다. 그러나 카다로그에 나와 있는 도어외판까지의 전폭은 쏘나타1이 1750mm인데 비하여 어코드는 1820mm로 반대로 70mm가 더 넓은 것이었다. 그러니까 어코드는 안전도 위주로 문의 두께가 그만치 두껍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16세나 된 고령차를 몰고 그것도 성인4명을 태우고 장거리운행(왕복560km)을 하다가 고장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하고 걱정했지만 고속도로에 올라 서니 그 같은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제한 최고 시속 110km을 순식간에 넘어 130~140km의 속도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앞뒤의 젊은 차들에 기죽지 않고 상쾌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순간적으로 가속 테스트만 했을 뿐 준법운전을 하여 110km의 제한 속도를 가급적이면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작년에 장착한 GPS 덕분에 안전운행을 할 수 있었다. 함께 탄 일행이 모두 어떻게 차량관리를 잘 했으면 신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느냐고 물어 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답변하기를 엔진, 밋션오일등과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각종 벨트류와 프러그 및 고전압케이블등을 제때에 꼭 갈아 주고 고장이 예견되는 부품을 미리 미리 교체해 주면서 운행하면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주인을 잘 따르는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리고 참고로 이차의 지난 3월초 정밀부하검사결과치와 연비 (이번 주행거리 537km에 주유량 46릿터)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은 바 나의 오랜 친구인 이 쏘나타1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정밀검사결과: CO 기준치 1.2% [결과치 0.5%] HC 기준치 190.0ppm [결과치 138.0ppm] NOX 기준치 1440ppm [결과치 237.0ppm]
연비: 537km/46L=11.6km
다음은 서천 마량리 바닷가의 "돌고래"라는 횟집에서 싱싱한 광어회를 소주와 곁들여 맛있게들 먹고 (본인은 운전기사로서의 막중한 책임때문에 딱 한잔만 걸쳤음) 그곳 친구의 사슴목장을 방문하여 대형 엘크 사슴들을 구경한 뒤 귀경길에 올랐다. 그후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서 저녁을 나누고 난뒤 오후 8시경에 집에 도착하였다.
이번 고속도로 카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면서 느낀 것을 한가지만 말씀 드린다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최고제한속도 상향 조정문제이다. 얼마전 여야국회의원들이 이 문제를 부의할 것이라는 신문보도를 본적이 있는 바 이러한 제안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면서 느낀것은 제한최고 시속인 110km를 지키는 차는 10대중 한대가 있을까 말까 한다는 것이다. 거의 120~130km로 달리는 것이었다. 최근 국산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운전자들의 운전경력이 쌓이면서 고속운전을 즐기고 있는 것이 상례이며 또한 도로건설기술도 발전하여 고속도로의 노면상태도 양호해 진 점등을 고려하여 제한시속을 상향조정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다. 한편 네비게이터 또는 지피에스 장착 차량들이 늘고 있어 안전운전에도 일조하는 결과가 되고 있는 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개정이 이루어 지기를 기다려 보겠다.
한편 한가지 첨언할 것은 수입차등 초고성능의 차량들의 140km이상의 난폭 초고속 질주는 엄중단속 하여야 할 것이다.
어저께는 3명의 친구들과 함께 본인의 오랜 애차 쏘나타1(1997cc)을 몰고 그간 황사와 비로 얼룩진 며칠을 피해 모처럼 청명한 날씨에 서해안고속도로를 타고 시원하게 엑셀을 밟아 보았다.
당초에 본인을 포함해서 5명이 나의 차를 타고 서천에서 사슴목장을 경영하는 고교동창생과 함께 바닷가에서 만나 그간의 회포를 풀자고 떠난 카드라이브여행이었다. 그러나 집결장소인 잠실 롯데월드앞에 가 보니 한친구가 갑자기 집안일이 생겨 불참하는 바람에 일행은 4명으로 줄어 들었다. 그럴줄 알았으면 작년에 산 신차 어코드를 몰고 갈것인데 일행이 5명이면 어코드의 뒷자석의 실내 씨트넓이가 쏘나타1의 그것에 비하여 6cm나 좁기때문에 쏘나타를 몰고 간것이었다. 즉 뒷자석의 넓이가 쏘나타1이 1460mm인 반면 어코드는 1400mm이다. 그러나 카다로그에 나와 있는 도어외판까지의 전폭은 쏘나타1이 1750mm인데 비하여 어코드는 1820mm로 반대로 70mm가 더 넓은 것이었다. 그러니까 어코드는 안전도 위주로 문의 두께가 그만치 두껍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16세나 된 고령차를 몰고 그것도 성인4명을 태우고 장거리운행(왕복560km)을 하다가 고장이라도 나면 어떻게 하나하고 걱정했지만 고속도로에 올라 서니 그 같은 걱정은 그야말로 기우에 지나지 않았다. 제한 최고 시속 110km을 순식간에 넘어 130~140km의 속도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앞뒤의 젊은 차들에 기죽지 않고 상쾌한 드라이브를 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순간적으로 가속 테스트만 했을 뿐 준법운전을 하여 110km의 제한 속도를 가급적이면 지키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작년에 장착한 GPS 덕분에 안전운행을 할 수 있었다. 함께 탄 일행이 모두 어떻게 차량관리를 잘 했으면 신차에 뒤지지 않는 성능을 자랑하느냐고 물어 오는 것이었다. 그리하여 답변하기를 엔진, 밋션오일등과 에어클리너 엘리먼트, 각종 벨트류와 프러그 및 고전압케이블등을 제때에 꼭 갈아 주고 고장이 예견되는 부품을 미리 미리 교체해 주면서 운행하면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하게 주인을 잘 따르는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리고 참고로 이차의 지난 3월초 정밀부하검사결과치와 연비 (이번 주행거리 537km에 주유량 46릿터)를 소개하면 아래와 같은 바 나의 오랜 친구인 이 쏘나타1에 대한 애착이 남다를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정밀검사결과: CO 기준치 1.2% [결과치 0.5%] HC 기준치 190.0ppm [결과치 138.0ppm] NOX 기준치 1440ppm [결과치 237.0ppm]
연비: 537km/46L=11.6km
다음은 서천 마량리 바닷가의 "돌고래"라는 횟집에서 싱싱한 광어회를 소주와 곁들여 맛있게들 먹고 (본인은 운전기사로서의 막중한 책임때문에 딱 한잔만 걸쳤음) 그곳 친구의 사슴목장을 방문하여 대형 엘크 사슴들을 구경한 뒤 귀경길에 올랐다. 그후 마지막 휴게소인 죽전휴게소에서 저녁을 나누고 난뒤 오후 8시경에 집에 도착하였다.
이번 고속도로 카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면서 느낀 것을 한가지만 말씀 드린다면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최고제한속도 상향 조정문제이다. 얼마전 여야국회의원들이 이 문제를 부의할 것이라는 신문보도를 본적이 있는 바 이러한 제안은 매우 시의적절한 발의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면서 느낀것은 제한최고 시속인 110km를 지키는 차는 10대중 한대가 있을까 말까 한다는 것이다. 거의 120~130km로 달리는 것이었다. 최근 국산자동차의 성능이 향상되고 운전자들의 운전경력이 쌓이면서 고속운전을 즐기고 있는 것이 상례이며 또한 도로건설기술도 발전하여 고속도로의 노면상태도 양호해 진 점등을 고려하여 제한시속을 상향조정하는 것은 당연할 것 같다. 한편 네비게이터 또는 지피에스 장착 차량들이 늘고 있어 안전운전에도 일조하는 결과가 되고 있는 점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법개정이 이루어 지기를 기다려 보겠다.
한편 한가지 첨언할 것은 수입차등 초고성능의 차량들의 140km이상의 난폭 초고속 질주는 엄중단속 하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