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 아파트 노인정에 들려 차 한잔 마시면서 한담을 나누던 도중 매우 충격적인 사실을 하나 알게 되었다.
즉 그것은 노인회 회장을 하시는 분이 가끔 회원들 3,4명씩 태우고 교외로 점심 드시러 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분의 애차가 1992년생 기아자동차의 캐피탈 승용차이다. 그런데 회원들은 밴츠승용차라고 별명을 붙여 주고 애용하는 승용차인바 13년동안 약 8만km를 주행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회장님께 그동안 타이어는 갈아 껴 보셨냐고 질문을 드렸더니 회장 왈 신차를 구입할 때 달려 나온 타이어를 그대로 13년동안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15년이 지난 차를 타고 있지만 23만km를 주행 하여 오는 도중 약7만km를 뛰고 나면 새 타이어로 갈아 끼었으니 지금 달려 있는 타이어는 네번째 타이어인셈이다. 그런데 이 회장의 차는 용감하게도 누적주행거리는 8만 km에 지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1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산화되고 피로도가 넘친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하니 타이어의 사고위험성에 대하여 너무 무감각, 무신경이신것 같아 지금 바로 새타이어로 갈아 끼우시던지 새차로 대차를 하시던지 하라고 충고의 말씀을 드렸다.
우리는 자동차를 관리하면서 너무 등한시하는 것중에 하나가 타이어에 관한 관심인 것 같다. 타이어 네짝의 값이라고 16만원~20만원 정도로 고급 구두나 등산화 한컬레 값에 지나지 않지만 이것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는 것 같다. 고속도로등에서 원인 모를 전복사고의 많은 부분이 바로 타이어 파열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더둔다나 이 회장은 때로는 고속도로에서 130. 140km의 고속으로도 달리곤 한다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짓이었다.
따라서 어쩌다 운행을 하거나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말고 고무도 탄소의 일종으로 시간이 지나고 태양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타이어는 산화현상이 일어 나게 되므로 타이어는 5년이상 경과하였거나 8만km이상 사용하고 나면 새 타이어로 갈아 끼우는 것을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는 바이다. 더군다나 요사이는 제조년월을 정확히 따져 보고 3년이상 경과한 타이어는 끼우지 않도록 개몽운동이 벌어 지고 있는 판국인데 이러한 준비만이 불의의 자동차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길이 될 것이다.
주). 동아닷컴 자동차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글입니다.
즉 그것은 노인회 회장을 하시는 분이 가끔 회원들 3,4명씩 태우고 교외로 점심 드시러 가는 경우가 빈번한데 그분의 애차가 1992년생 기아자동차의 캐피탈 승용차이다. 그런데 회원들은 밴츠승용차라고 별명을 붙여 주고 애용하는 승용차인바 13년동안 약 8만km를 주행하였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 회장님께 그동안 타이어는 갈아 껴 보셨냐고 질문을 드렸더니 회장 왈 신차를 구입할 때 달려 나온 타이어를 그대로 13년동안 사용해 왔다는 것이다.
나는 이 이야기를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나도 15년이 지난 차를 타고 있지만 23만km를 주행 하여 오는 도중 약7만km를 뛰고 나면 새 타이어로 갈아 끼었으니 지금 달려 있는 타이어는 네번째 타이어인셈이다. 그런데 이 회장의 차는 용감하게도 누적주행거리는 8만 km에 지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13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산화되고 피로도가 넘친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하였다고 하니 타이어의 사고위험성에 대하여 너무 무감각, 무신경이신것 같아 지금 바로 새타이어로 갈아 끼우시던지 새차로 대차를 하시던지 하라고 충고의 말씀을 드렸다.
우리는 자동차를 관리하면서 너무 등한시하는 것중에 하나가 타이어에 관한 관심인 것 같다. 타이어 네짝의 값이라고 16만원~20만원 정도로 고급 구두나 등산화 한컬레 값에 지나지 않지만 이것의 중요성을 너무 간과하는 것 같다. 고속도로등에서 원인 모를 전복사고의 많은 부분이 바로 타이어 파열사고로 인한 것이라는 점을 명심하여야 할 것이다. 더둔다나 이 회장은 때로는 고속도로에서 130. 140km의 고속으로도 달리곤 한다는 것이었다. 그야말로 위험천만한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짓이었다.
따라서 어쩌다 운행을 하거나 주행거리가 얼마 되지 않는다고 방심하지 말고 고무도 탄소의 일종으로 시간이 지나고 태양빛에 장기간 노출되는 타이어는 산화현상이 일어 나게 되므로 타이어는 5년이상 경과하였거나 8만km이상 사용하고 나면 새 타이어로 갈아 끼우는 것을 생활화하여야 한다는 점을 강조 하는 바이다. 더군다나 요사이는 제조년월을 정확히 따져 보고 3년이상 경과한 타이어는 끼우지 않도록 개몽운동이 벌어 지고 있는 판국인데 이러한 준비만이 불의의 자동차사고를 미리 예방하는 길이 될 것이다.
주). 동아닷컴 자동차 자유게시판에 게재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