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 제값 주고 제대로 정비 받는 방법 ? ]
by 태화
1. 자동차 정비사를 우선 신뢰 하라
일단 자기가 선택한 카센타이므로 정비를 하는 정비사를
믿고 신뢰하며 차를 맡겨라.
대한민국 정비사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의심을 하면 상대방도 날 속이려 하기 때문이다.
2. 차를 수리를 할때 정비사 옆에서 아는척 하지 말라.
특히 인터넷 또는 주변 친구들의 얘기만 듣고
차량 정비할때 아는척을 하면서 증상이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마라.
자동차의 3만개 이상의 여러 부품이 조합되어 굴러가기 때문에
천편일율적으로 똑같은 고장 증상도 똑같은 부품 때문에 고장 나는법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 차를 보고 증상을 지켜 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때문이다.
( 나도 자동차에 대해 웬만큼 안다고 자부하지만 절대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동차에 정말 무관심한 일반 오너처럼
모른척 하며 수리 맡긴다. ㅋㅋ )
3. 수리 또는 점검 항목이 많을 경우에는 종이나 메모지에
정비 항목을 적어 가든가 아니면 워드로 작성 프린터로 출력해서
정비소에 가져가라.
점검 또는 정비 수리할 항목이 2 ~ 3 가지 이상 넘으면
말로 얘기해 정비해 달라고 하는것보다 [정비 항목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면 정비사가 좀더 꼼꼼하게 내차를 정비해 줄수 있으며
같은 작업 라인에 경우 작업 2번 해야 할껄 1번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렇게하면 공임도 저렴해 진다.
정비가 다 끝나 갈때 쯤 "추가로 이것도 좀 봐주세요 ?"
라고 말하면 일하는 정비사 맥빠지고 정말 짜증난다.
( 00 직영사업소에서 내차 수리할때 [8가지 정비 항목]를 A4 용지로
출력해서 정비좀 해 달라고 했더니, 이때것 정비하면서
나 같은 사람 처음 봤다면서, 웃으면서 아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비를 해줬다 )
4. 자동차를 수리하기 전에 견적액을 미리 상담하라
다 수리한 다음 정비비가 너무 비싸 다든지 재생 부품을 쓴거
아니냐 하는 엉뚱한 소리는 하지 말자.
처음부터 정비 견적가액이 비싸다면 지금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오겠다고 인사 한마디 하고 다른곳으로 가면 된다.
가격이 비싸다고 얼굴 붉히며 언성 높일 필요가 없다.
자동차 정비사는 [기술력]을 판매하는 기술자지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판매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력을 판매하는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똑같은 자동차의
똑같은 부품을 정비해도 정비 가격차이가 나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또한 대부분 공임을 더 받거나 덜 받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것이다.
5. 자잘한 자동차 소모품은 한꺼번에 일괄 교환 정비하라.
이번 달은 엔진오일 교한
둘째 달은 미션오일 교환
셋째 달은 부동액 교환
넷째 달은 브레이크 패드 교환 - 이런식으로 정비 하지 마라.
위 네가지를 일시에 날잡아서 한꺼번에 정비하면
공임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정비 가격을 조금 깎아 달라고 하면
깎아 준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더불어 같은날에 소모품을 교환했기 때문에 [차계부]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
6. 단골 카센타 한 군데를 만들어 거래 하라.
인간적으로 사람도 좋을 뿐더로 정비도 잘 해주며
제 값 받고 제대로 고쳐주는 [단골 카센타]와 한군데 거래를 터라.
가급적 집이나 직장 근처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
견적이 많이 나오는 [대형사고] 또는 [큰 정비]도
자기가 그동안 믿고 거래했던 [단골 카센타]에 맡겨라.
이런경우 조그만 단골 카센타에서 장비가 없어 고칠수 없는
차도 [대형 공업사 또는 직영 정비 사업소]로 단골 손님
차를 끌고가 대신 수리 해 주기도 한다.
정비사가 끌고가서 수리를 받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까지도 제대로 정비 또는 수리가 돼었는지 완벽하게
점검 확인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반 카센타 정비사가 대형 정비소로 끌고가면
[정비사가 가져온 차]라는 경각심과 함께
그 곳 정비소에서도 좀더 신경써서 수리해 주기 때문이다.
7. 가급적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서 수리를 맡겨라.
정비사도 사람인지라, 정비할 차량이 많아 정신없이 바쁠때
찾아가면 평소보다 놓칠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화로 먼저 수리할 차가 많은지 물어보고 정비사가
한가할때 수리를 맡겨라.
( 난 차가 많아 북적북적 바쁠때는 그냥 차를 몰고 돌아온다.
다음날을 기약하며... )
8. 정비할때는 가급적 정비사 가까이 붙어서 미행하지 마라.
정비할때 그 주변은 위험요소가 많다. 각종 정비도구, 리프트 등...
그러므로 가급적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작업에 방해가 안되게 정비사를 위해서도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작업을 지켜 본다.
정비사에게 심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 더 꼼꼼하게 정비해 줄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사를 졸졸 딸라다니면서 미행을 하면
괜히 의심하는 것 같아 정비사들 맘 상한다.
9. 옛날 정비 가격으로 가격을 논하지 마라.
물가 오르듯 자동차 부품값도 하루가 다르게 인상하고 있으며,
공임비도 오르는것은 당연하다. 작년 다른데서 3만원 주고 갈았는데
여긴 왜 이렇게 비싸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자.
수리 하러 가기전에 부품 대리점 또는 인터넷 부품 쇼핑몰에서 부품가격을
조회 한 후 수리하러 가라.
10. 수리할 내용을 자세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비사에게 알려주라.
대충 말하지 말고, 차가 턱을 넘으면 조수석 밑에서 소리가 난더던지
비가 많이 온 다음날 아침 처음 시동을 걸면 삐릭~ 하는 소리가 난다던지
[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교환한 다음부터] 이런 이상 증상이
있는지 정비사에게 정확한 고장 증상을 알려준다.
정확한 정보는 불필요한 점검이나 정비없이 빠른 시간안에
고장 부위를 찾아내 신속하게 정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하는 시간은 곧 돈 이기 때문이다.
11. 가급적 차를 수리하는 동안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정비 과정을
지켜 봐라.
그것은 정비사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어떤 부위를 어떻게 수리하는가를
지켜보면서 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고장을 줄이기 위한 자가 정비 학습이되며
또한 차를 수리하다 추가로 정비해야 할 부위가 발견되거나
추가로 망가진 곳이 있을때 [정비사]가 불러서 그 고장 부위를
보여주면서 추가 수리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문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카센타에 놀러 가라.
특별히 소모품 갈것도 없고 딱히 수리할게 없더라도
내가 정한 [단골 카센타]에 최소한 6개월에 한번씩은 방문하라.
방문해서 카센타 사장님과 친분을 쌓고 아울러 차에 대한
이상 유무가 없는지 점검을 받아 보면 혹시 생각지 못한 곳에
고장을 찾아내어 [예방 정비]를 할 수 있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는 워낙 여러가지 변수가 복합적으로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섥혀서
고장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같은 차라도 같은 고장 증상을
똑같은 정비 가격으로 수리 할 수는 없다 .
소모품은 언제나 잊지말고 제때 교환을 해주자.
시간 없다 돈이 없다 미루다 보면
10만원 주고 고칠걸 나중에 100만원 주고 갈아야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동차도 애인처럼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관리를 하면
주인을 버리고 길바닥에 퍼지는 일은 절대 없다.
기계는 항상 정직하다.
사랑한 만큼 그 은혜를 보답하는 것이 자동차다
오늘부터 내 애마에 갖심을 갖고 관리하자 ^^*
by 태화
1. 자동차 정비사를 우선 신뢰 하라
일단 자기가 선택한 카센타이므로 정비를 하는 정비사를
믿고 신뢰하며 차를 맡겨라.
대한민국 정비사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먼저 의심을 하면 상대방도 날 속이려 하기 때문이다.
2. 차를 수리를 할때 정비사 옆에서 아는척 하지 말라.
특히 인터넷 또는 주변 친구들의 얘기만 듣고
차량 정비할때 아는척을 하면서 증상이 이러쿵 저러쿵 떠들지 마라.
자동차의 3만개 이상의 여러 부품이 조합되어 굴러가기 때문에
천편일율적으로 똑같은 고장 증상도 똑같은 부품 때문에 고장 나는법이
없기 때문이다. 직접 차를 보고 증상을 지켜 봐야 정확한 진단이
나오기 때문이다.
( 나도 자동차에 대해 웬만큼 안다고 자부하지만 절대 아는척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자동차에 정말 무관심한 일반 오너처럼
모른척 하며 수리 맡긴다. ㅋㅋ )
3. 수리 또는 점검 항목이 많을 경우에는 종이나 메모지에
정비 항목을 적어 가든가 아니면 워드로 작성 프린터로 출력해서
정비소에 가져가라.
점검 또는 정비 수리할 항목이 2 ~ 3 가지 이상 넘으면
말로 얘기해 정비해 달라고 하는것보다 [정비 항목 리스트]를
작성해서 가면 정비사가 좀더 꼼꼼하게 내차를 정비해 줄수 있으며
같은 작업 라인에 경우 작업 2번 해야 할껄 1번으로 줄일수 있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렇게하면 공임도 저렴해 진다.
정비가 다 끝나 갈때 쯤 "추가로 이것도 좀 봐주세요 ?"
라고 말하면 일하는 정비사 맥빠지고 정말 짜증난다.
( 00 직영사업소에서 내차 수리할때 [8가지 정비 항목]를 A4 용지로
출력해서 정비좀 해 달라고 했더니, 이때것 정비하면서
나 같은 사람 처음 봤다면서, 웃으면서 아주 꼼꼼하고 세밀하게
정비를 해줬다 )
4. 자동차를 수리하기 전에 견적액을 미리 상담하라
다 수리한 다음 정비비가 너무 비싸 다든지 재생 부품을 쓴거
아니냐 하는 엉뚱한 소리는 하지 말자.
처음부터 정비 견적가액이 비싸다면 지금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오겠다고 인사 한마디 하고 다른곳으로 가면 된다.
가격이 비싸다고 얼굴 붉히며 언성 높일 필요가 없다.
자동차 정비사는 [기술력]을 판매하는 기술자지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판매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기술력을 판매하는 엔지니어이기 때문에 똑같은 자동차의
똑같은 부품을 정비해도 정비 가격차이가 나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이또한 대부분 공임을 더 받거나 덜 받기 때문에 차이가 나는것이다.
5. 자잘한 자동차 소모품은 한꺼번에 일괄 교환 정비하라.
이번 달은 엔진오일 교한
둘째 달은 미션오일 교환
셋째 달은 부동액 교환
넷째 달은 브레이크 패드 교환 - 이런식으로 정비 하지 마라.
위 네가지를 일시에 날잡아서 한꺼번에 정비하면
공임비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정비 가격을 조금 깎아 달라고 하면
깎아 준다. 그래서 조금이나마 경제적으로 이익이다.
더불어 같은날에 소모품을 교환했기 때문에 [차계부] 관리가
상당히 편하다.
6. 단골 카센타 한 군데를 만들어 거래 하라.
인간적으로 사람도 좋을 뿐더로 정비도 잘 해주며
제 값 받고 제대로 고쳐주는 [단골 카센타]와 한군데 거래를 터라.
가급적 집이나 직장 근처에 있는 가까운 곳으로 ...
견적이 많이 나오는 [대형사고] 또는 [큰 정비]도
자기가 그동안 믿고 거래했던 [단골 카센타]에 맡겨라.
이런경우 조그만 단골 카센타에서 장비가 없어 고칠수 없는
차도 [대형 공업사 또는 직영 정비 사업소]로 단골 손님
차를 끌고가 대신 수리 해 주기도 한다.
정비사가 끌고가서 수리를 받으면 눈에 보이지 않는 부분
까지도 제대로 정비 또는 수리가 돼었는지 완벽하게
점검 확인 받을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일반 카센타 정비사가 대형 정비소로 끌고가면
[정비사가 가져온 차]라는 경각심과 함께
그 곳 정비소에서도 좀더 신경써서 수리해 주기 때문이다.
7. 가급적 한가한 시간에 찾아가서 수리를 맡겨라.
정비사도 사람인지라, 정비할 차량이 많아 정신없이 바쁠때
찾아가면 평소보다 놓칠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전화로 먼저 수리할 차가 많은지 물어보고 정비사가
한가할때 수리를 맡겨라.
( 난 차가 많아 북적북적 바쁠때는 그냥 차를 몰고 돌아온다.
다음날을 기약하며... )
8. 정비할때는 가급적 정비사 가까이 붙어서 미행하지 마라.
정비할때 그 주변은 위험요소가 많다. 각종 정비도구, 리프트 등...
그러므로 가급적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작업에 방해가 안되게 정비사를 위해서도
조금 멀찍이 떨어져서 작업을 지켜 본다.
정비사에게 심적 부담을 주지 말아야 더 꼼꼼하게 정비해 줄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사를 졸졸 딸라다니면서 미행을 하면
괜히 의심하는 것 같아 정비사들 맘 상한다.
9. 옛날 정비 가격으로 가격을 논하지 마라.
물가 오르듯 자동차 부품값도 하루가 다르게 인상하고 있으며,
공임비도 오르는것은 당연하다. 작년 다른데서 3만원 주고 갈았는데
여긴 왜 이렇게 비싸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 하지 말자.
수리 하러 가기전에 부품 대리점 또는 인터넷 부품 쇼핑몰에서 부품가격을
조회 한 후 수리하러 가라.
10. 수리할 내용을 자세하게 그리고 구체적으로 정비사에게 알려주라.
대충 말하지 말고, 차가 턱을 넘으면 조수석 밑에서 소리가 난더던지
비가 많이 온 다음날 아침 처음 시동을 걸면 삐릭~ 하는 소리가 난다던지
[ 언제, 어디서, 어떻게, 무엇을 교환한 다음부터] 이런 이상 증상이
있는지 정비사에게 정확한 고장 증상을 알려준다.
정확한 정보는 불필요한 점검이나 정비없이 빠른 시간안에
고장 부위를 찾아내 신속하게 정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정비하는 시간은 곧 돈 이기 때문이다.
11. 가급적 차를 수리하는 동안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정비 과정을
지켜 봐라.
그것은 정비사를 의심하는게 아니라, 어떤 부위를 어떻게 수리하는가를
지켜보면서 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고장을 줄이기 위한 자가 정비 학습이되며
또한 차를 수리하다 추가로 정비해야 할 부위가 발견되거나
추가로 망가진 곳이 있을때 [정비사]가 불러서 그 고장 부위를
보여주면서 추가 수리를 할것인지 말것인지 문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 최소한 6개월에 한번은 카센타에 놀러 가라.
특별히 소모품 갈것도 없고 딱히 수리할게 없더라도
내가 정한 [단골 카센타]에 최소한 6개월에 한번씩은 방문하라.
방문해서 카센타 사장님과 친분을 쌓고 아울러 차에 대한
이상 유무가 없는지 점검을 받아 보면 혹시 생각지 못한 곳에
고장을 찾아내어 [예방 정비]를 할 수 있어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자동차는 워낙 여러가지 변수가 복합적으로 실타래 처럼 얽히고 섥혀서
고장나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같은 차라도 같은 고장 증상을
똑같은 정비 가격으로 수리 할 수는 없다 .
소모품은 언제나 잊지말고 제때 교환을 해주자.
시간 없다 돈이 없다 미루다 보면
10만원 주고 고칠걸 나중에 100만원 주고 갈아야 하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경우가 빈번하다.
자동차도 애인처럼 항상 관심과 애정을 갖고 관리를 하면
주인을 버리고 길바닥에 퍼지는 일은 절대 없다.
기계는 항상 정직하다.
사랑한 만큼 그 은혜를 보답하는 것이 자동차다
오늘부터 내 애마에 갖심을 갖고 관리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