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안전하게 하려면 前,後,左,右의 위치에 있는 5대의 차량의 움직임을 항상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後,左,右 방향의 차량과 前방향의 2대의차량의 움직임을 항상 주시하고 있으려면, 반사경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물론 반사경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자신의 차량이 이동하기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그러나 반사경으로 주위를 모두 볼 수는 없습니다. 반사경의 각도에 따라 운전자가 즉각적으로 볼 수 없는 영역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영역을 통상 '사각지대'라고 합니다. 이 사각지대의 위험을 분산시키기 위해서는 상상력의 활용이 필요합니다. 자동차의 주행과 더불어 사각지대도 이동하고 있으므로, 사각지대가 이동하고 있다는 것에 기초한 상상력이 필요하다는 말입니다. 다른 차량이 사각지대 내로 이동하는지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사각 지대는? |
* 좌,우,후면 유리창 아래의 차체 주위 영역 -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에서 어린이 사고에서 특히 유의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 앞 유리창과 좌,우 유리창을 구분하는 차체지지대(필라)로 가려지는 영역 - 좌,우회전시 이 영역의 사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접촉사고가 많습니다. * 좌,우 사이드미러가 비추는 영역과 운전자가 고개를 돌리지 않고 볼 수 있는 옆 부분의 사이 - 차선을 변경할 때 가장 문제가 되는 부분입니다. * 전,후 방향 차량에 의해서 가려지는 앞 차량 앞, 또는 뒷 차량 뒤의 영역 - 어느 정도 속도를 가지고 밀집 대형으로 주행할 때 접촉사고나 추돌사고의 원인이 되는 영역입니다. |
시야 확보가 되지 않으면 안전 거리를 충분히. |
전방의 차량에 의해서 전방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다는 것은, 전방의 차량 운전자에게 자신의 차량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과 같습니다. 특히, 전방의 차량이 버스나 트럭일 경우, 너무 밀칙해서 주행하면, 자신의 차량의 존재가 인식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에는 충분한 여유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 운송물을 적재한 트럭의 경우에는 노면의 요철에 따라 적재물이 낙하할 수도 있으므로, 트럭 후미를 밀착하여 주행하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정차선에 정지 후, 출발할 때에는 옆 차보다 나중에 |
건널목 등 정차선에 정지하면 대개 옆 차선에도 차량이 있게 됩니다. 이때, 옆 차량에 의해 시야가 가려지면, 옆 차량이 출발할 때까지 계속 정차해있는 것이 좋습니다. 시야가 확보되지 않았는데도 먼저 출발하면, 급작스럽게 옆면에서 돌발하는 상황에 대해 대처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자전거의 속도를 40km/h라고 한다면 1초에 11m를 달릴 수 있습니다. 이 정도의 속도면 1초에 건널목의 절반 이상을 주행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정차선에 정지한 후에 출발할 때에는 반드시 좌,후 방향의 안전을 확보한 후에 이동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