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어 오래 사용하기


  이제 장마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만, 많은 비가 오고 나면 도로 여기저기에 웅덩이가 생기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도로 건설에 관계하는 분들이야 도로 포장의 내구성에 대해서 할 말이 많이 있겠지만, 사용자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포장도로의 내구성에 좋은 점수를 주기는 어렵다는 것이 웹지기만의 생각은 아닐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도로에 생긴 움푹 패인 홈을 피해서 운전하기란 쉽지 않은 일입니다. 하지만,도로에 패어 있는 홈을 통과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도로에 패어 있는 홈은 타이어의 휠에 손상을 줄 수도 있고, 또 휠 얼라인먼트를 틀어놓아 자동차의 방향조정을 어렵게 할 수도 있으며, 또한 타이어의 바람빠짐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도로에 생긴 움푹 패인 홈이 있으면 우선적으로 홈을 피하는 운전을 해야 하며, 그것이 곤란할 경우에는 속도를 낮추어서 저속으로 홈을 통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이어의 마모에는 타이어의 공기압력, 적재 중량, 휠얼라인먼트, 운전습관 등이 영향을 미칩니다. 그 중 타이어의 공기압력은 사고의 발생과도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습니다.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것이 타이어 오래 사용하기의 기본입니다.
  타이어에 들어 있는 높은 압력의 공기는 타이어의 고무층을 통하여 빠져 나오는 것(permeation)이 보통입니다. 대기온이 높을 때에는 이렇게 타이어를 빠져 나오는 공기의 양이 많아지므로, 타이어의 공기압력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타이어의 이상마모를 보여주는 것들입니다.

Posted by 카즈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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