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연료량 제어에 있어서 Open-loop 제어와 Closed-loop 제어를 별도로 구분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실제로 차량의 엔진을 제어함에 있어서 이 두 가지 제어방식이 어떻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비교,정리함으로써 이에 대한 이해를 보다 확실히 하고자 합니다.
운전 상태 |
연료량 제어 방식 |
설 명 | |
1. 시 동 |
Open-lo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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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동을 걸 때에는, 냉각수온 등 엔진 조건에 따라 가장 적절한 data로 결정되어 있는 점화진각,연료량을 사용합니다. |
2. 시동 후 공회전 |
Open-lo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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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진의 냉각수온이 대기온도까지 떨어진 상태에서 시동을 걸게 되면,시동이 걸린 후에 엔진의 조건이 Closed-loop 진입조건을 만족할 때까지는, 결정되어 있는 연료량을 사용합니다. Closed-loop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냉각수온이 정해진 값보다 더 높은 값을 가져야 하고,또한 산소센서의 출력값도 충분히 신뢰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특징을 보여야 합니다. |
3. 엔진 난기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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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loop |
♣ Closed-loop진입조건의 하나로 사용되는 냉각수온의 값은, 보통 엔진이 완전히 난기 되었을 때의 냉각수온 값보다 낮습니다. 배기가스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요즘에 있어서는,조금이라도 빨리 Closed-loop제어가 되게 하여,연료가 과농한 운전 구간을 줄여 보고자 이 값이 더욱 낮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엔진이 완전히 난기 되어 냉각팬이 회전하는 시점에는 연료량 제어는 이미 Closed-loop영역에 있습니다. |
4. 가,감속 주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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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loop |
♣ 액셀레이터를 끝까지 밟는 경우와 같이 엔진으로 하여금 큰 출력을 내게 하는 주행패턴을 제외한 일반적인 주행은 모두 Closed-loop제어 영역에 있습니다. |
5. 주행 중 공회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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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d-loop |
♣ 연료량 제어의 주파수가 주행 중에 비해서 낮지만 Closed-loop제어 연역에 있습니다. |
6. 큰 출력을 요구하는 주행 |
Open-lo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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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르막 급경사로를 주행할 때나,고속도로에서 과속(?)주행할 때 등, 엔진회전수를 높게 하거나 엔진에 큰 부하가 걸리는 조건의 주행을 할 경우,엔진에서 큰 출력을 얻기 위해서 이론혼합비보다 조금 농후한 연료를 공급하는 Open-loop제어를 합니다. |